나는 누구일까? 열두 살 슬기의 철학놀이 1
손석춘 지음, 정민아 그림 / 느림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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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슬기는 5학년입니다.


 

저희 딸도 5학년이지요


 

같은 또래의 아이들이 품을 수 있는 호기심과 생각을 담은 책이기에


 

꼭 아이가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책을 다 읽기를 기다렸다 리뷰를 쓰는 바람에 좀 늦었네요


 

 


 

바퀴벌레로 시작되는군요


 

아인슈타인 까지 나옵니다.


 

삼촌과 질문 응답을 가지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궁금증을 해결합니다.


 

 


 

저희 큰아이, 커가면서 생각하는걸 귀찮아 하는것 같습니다.


 

온통 머릿속엔 연예인 뿐이지요


 

한참 그럴나이긴 하지만 걱정이 됩니다.


 

이런 책을 통해서라도 생각하기를 했으면 좋겠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부모가 질문하고 싶은 내용을 책에서는 삼촌이 끊이 없이 물어봐 줍니다.


 

아이들이 한번쯤 궁금해할 '나' '어디서 왔을까'도 생각하게 해 줍니다.


 

 


 

철학이라면 고개부터 젓게 되는 선입견을 조금은 허물어뜨린 책입니다.


 

어렵지 않고 재밌습니다.


 

아이들 책이라도 어른도 볼만합니다.


 

재밌게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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