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오프가 나온 건 정말 좋은데 이렇게 둘이 무려 사랑이야기로 등장할 줄 몰랐어서 혼자 내적 분노(?) 당황스러움이 많았어요. 그러니까요. 저만 느끼는 건가요?..작가님?.. 후후후 이야기는 좋은데 독자 혼자 난리네요.ㅋ
기다린 만화라서 재밌게 읽었어요. 호기심이란 늘 좋은쪽으로만 생기진 않는 거라서 걱정이다 싶은 그런 만화인데 이렇게 즐겁고 좋겠다 싶게 흘러가는 이야기는 몇이나 될까 싶은 그런이야기네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공 순정으로 이루어진 사랑이네요. 수가 지난 연애에 겁을 먹은 상태인지라. 몇년이나 걸린 걸 보고 인연이 대단한건지 사람마음이 대단한건지. 영원한 사랑은 모르겠고 절절한 거 같아요. 사랑을 해봐야 다른 사람의 사랑도 알 수 있는데 공이 정말 잘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