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O.S.T.
미 (美) 외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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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표지에 가요 제목만 있어서 식겁. BGM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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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YO 에네루프 충전식 손난로 카이로 SL2S - 핑크
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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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충전시간에 비해 쓸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은 듯(1시간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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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치바 이사카 코타로 사신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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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틈만 나면 음반 매장으로 달려가 음악을 즐기고 자신이 일할 때마다 비가 온다며 불평 아닌 불평을 하는 치바, 그의 직업은 사신, 바로 저승사자다. 우리에게 익숙한 우스꽝스러울 만큼 창백한 얼굴에 검은 옷을 입고 자못 엄숙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저승사자와 달리 그는 인간의 죽음에 별로 관심이 없다. ‘인간의 죽음에는 특별한 의미나 가치가 없으며 그렇기에 누구의 죽음이나 같은 의미와 가치를 갖는다(p14)’는 것이 그의 신조다.

지극히 현대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저승사자 치바는 한 마디로 냉소적인 샐러리맨을 떠올리게 한다. 정보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며 때로는 그 지시에 반감이나 불만을 갖기도 하지만 그저 그뿐이다. 일단 타깃이 정해지면 1주일 동안 타깃과 접촉하며 그(그녀)가 죽기에 적합한지를 조사한 뒤 가(可), 또는 보류 결정을 내린다. 물론 보류 결정을 내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타깃의 죽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그의 임무는 끝이 난다.

우리의 저승사자가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뭔가 가슴 아프고 눈물겨운 감동 스토리를 기대한다면 오산이다. 죽음이란 것이 원래 본인이나 그 관련자에겐 세상이 무너지는 충격이지만 제삼자에겐 아무 상관없는 그저 남의 일일 뿐이니까. 마치 자신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처럼 말이다. 그런 이들을 보며 중얼거리는 치바의 한 마디 ‘어차피 1주일 후면 죽을 텐데’는 사실 웃으며 그냥 들어 넘기기엔 묵직한 무게를 갖는다.

늘 사무적이고 무덤덤한 치바인 만큼 가끔 그가 보이는 엉뚱하거나 또는 본의 아니게 따뜻한 일면은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죽음에 관련된 이야기임에도 결코 무겁지 않은, 심지어 가끔은 유쾌하기까지 한 치바의 임무 수행기는 모두 여섯 편으로 각각 스토커 리포트(스토커 기질이 다분한 고객의 불평 전화에 애먹는 20대 아가씨), 하드보일(의리에 목숨 건 야쿠자), 탐정소설(폭설로 외부와 단절된 산장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로맨스(짝사랑으로 고민하는 순진남), 로드무비(어린 시절 자신을 납치했던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길을 떠난 불량 청년), 하트워밍 스토리(치바와 어느 노파의 만남)라는 재기 넘치는 부제가 붙어있다. 게다가 그 여섯 편의 장르가 모두 다르다 보니 마치 아기자기한 종합 선물 세트를 받아 보는 기분이다.

또한 실체 없이 매번 인간들에게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거나 맨손으로 인간을 만지면 그대로 기절해 버리기 때문에 늘 장갑을 끼고 다닌다거나 사신이 조사하는 1주일 동안 그 타깃은 절대 죽지 않는다 등등 다분히 만화적인 설정이 황당하거나 유치하게 느껴지기보단 흥미롭고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런 설정들이 다양한 에피소드에 녹아들어 때로는 절묘하고도 통쾌한 반전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이제까지의 스토리를 아우르는 여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부제(하트워밍 스토리) 그대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으로 책장을 덮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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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2disc)
홍지영 감독 / 대경DVD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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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은 자못 심각한데 그저 예쁘구나~ 하는 생각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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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감독판 박스세트 : 보급형(11 disc)
박찬홍 감독 / 이엔이미디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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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작품이지만 내겐 여전히 최고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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