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스팀펑크 세계에 빙의한 주인공이 강해지다 결국 인외가 되는 이야기설정과 세계관이 정말 방대하고 세밀하므로 이런 걸 좋아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주인공이 자신의 페르소나? 분신?을 여럿 만들어서 세계를 떠돌아다니는데 본신과 성격이 다른 면을 연기하는 걸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더라구요 마지막 결말을 보곤 정말 읽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의 언니인 메리 1세에 빙의하게 된 주인공이각종 난관을 헤쳐 나가면서 영국을 부흥시키는 이야기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다고 느낀 수작입니다여주물이라 더 좋았고요 완결이 딱 떨어져서 포만감 들지만 아쉬웠는데 외전으로 보강해줘서 좋았어요 모든 대체역사물은 마지막 외전으로 주인공의 행적이 담긴 위키를 제공하라... 아무튼 연고전도 하고 산업 발전도 하고 신항로 개척도 하고 그 와중에 사랑도 하고 여왕님이 바쁘게 사십니다
제곧내 읍참마속의 그 마속이 맞습니다 위연과 제갈량이 죽는 장면을 정말 너무 잘 썼다고 생각합니다 유종의 미를 거둔다고 하죠... 현대 과학 지식도 알차게 쓰고 주인공이 백수 하겠다면서 촉에 인재가 너무 없어서 자발적으로 열심히 구르는 클리셰가 좋았습니다마속이 일을 너무 잘해서 하마터면 애정캐 될 뻔했어요
제갈량의 생애를 정사 기반으로 살펴보는 역사 이야기 당신이 제갈량빠라면. 촉빠라면. 유비빠라면. 아무튼 삼국지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읽어야 합니다 저는 이 작품의 유비 캐해를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인간 제갈량은 어떻게 살았을까 상상을 하게 해주고 여지도 남겨주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재미있네요.
흡혈귀에게 복수하기 위한 고독한 청년 한세건의 여정... 여러분이 더 잘 아시지 않을까요?제가 굳이 추천사를 써야 할까요? 한세건은 정말 오타쿠 생애 최고의 캐릭터입니다기왕이면 휘긴 경의 따끈한 신작 영혼 없는 불경자의 밤도 함께 봐주십시오재미있게 봤네요..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