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정글북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스튜어트 트레실리언 그림,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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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정글북을 애니메이션으로만 봤지 읽어본 적이 없어요.

근대문학 특유의 분위기나 문체 등이 저랑 맞지 않을 때가 많아서 선뜻 책을 펼치기가 어려울 때가 많았거든요.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정글북"

 

 

 

정글북 1,2부와 키플링의 단편소설, 시까지 들어있는 특별판 도서

 

 

 

 

 

 

처음엔 엄청난 책의 두께를 보고 놀랐네요.

 

 

하지만 1부를 읽어나가고 있는 지금, 그 두께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여유시간을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요.

애니메이션에 다 담아내지 못했던 정글북의 매력에 빠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정글에서 자라고 정글에서 살고 정글을 떠나고

모글리와 함께 보는 정글의 모습은 새롭고 흥미롭네요.

 

 

동물들이 나오는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각 동물들의 특성을 보면서 상상하면서 읽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아직 1부를 읽고 있는 중이라서 소설의 깊이를 전부 알 수는 없겠지만

청소년기에 읽었더라면 좀 더 흥미롭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지 않았을까,

근대문학에 좀 더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책의 표지, 구성 등이 빠지지 않는 책이라 평생 소장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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