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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아이 닌네 ㅣ 느림보 그림책 39
김지영 글.그림 / 느림보 / 2012년 4월
평점 :
" 사막의 아이 닌네 "
사막의 아이 닌네 서평단에 선정이 되었네요^^*
이책은 유아 그림책인데요^^ 겉표지가 굉장히 이국적이죠~~깔끔하고 무슨 내용일까..하는 궁금증도 생기구요^^
아이와 보기전에 제가 먼저 한장한장 넘기면서 이 책의 매력에 홀라당 빠졌는데... 우선적으로 그림이 굉장히 이뻐요~~
이국적이면서도 컬러가 선명하고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하얀낙타와 사막여우가 너무너무 예뻐요>_<
줄거리를 간략하게 애기하자면...
까맣고 조그만한 여자아이가 자기 엄마의 엄마의 엄마 즉.
쪼글쪼글한 닌네할머니에게 질문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 사람들은 왜 쪼글쪼글 닌네할머니를 하얀낙타의 아이라고 부를까?"
" 왜 그렇게 부르는 거에요?"
질문에 닌네할머니가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할머니의 어렷을 적 이야기.. 즉, 자기가 겪은 에피소드를 쭈욱~~~이야기해주죠^^
닌네는 사막장미를 주우려고 길을 나서다 길을 잃게 되는데 무서운 바람을 만나게됬죠~
그래서 닌네는 용기의 노래를 불럿어요~
그러자 바람이 물러가고 해님이 눈을 떳지요~ 눈을 뜬 닌네주위에는 막막한 사막의 모래뿐...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닌네는 자기그림자를 따라 걷기 시작했고,, 곧 목이말라 바닥에 주저앉아버렸지요..
그리고는 또 할머니에게서 배운 비의 노래를 불렀어요^^ 그러자 닌네의 이마에 차가운 물방울이 톡톡 떨어지는 거에요
그것은...비가 아닌 하얀낙타의 침이었어요~~닌네는 하얀낙타에게서 무서운 바람 캄신이야기를 듣게되었지요~
곧 하얀낙타와 닌네는 물웅덩이를 찾아 길을 나섰어요~
저녁이되서야 물웅덩이를 찾은 하얀낙타와 닌네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새벽이 되자 낙타와 닌네는 엄마를 찾을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막여우를 찾아나서게 되고
가시덤불 숲에서 사막여우를 만나게 되죠^^
하얀낙타, 사막여우, 그리고 닌네는 엄마를 찾아 또다시 꿋꿋하게 길을 나섭니다~~
하지만,,, 무서운 바람 캄신을 또 만나게 되어 어려움을 겪게되었죠~~
하얀낙타의 도움으로 사막여우와 닌네는 안전할 수 있었지만,
하얀낙타는 눈을 뜨지 못했어요..닌네는 울먹이며 또다시 노래를 불럿지요~
닌네덕분에 하얀낙타가 눈을 뜨게되고 이윽고 사막여우에게서 희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바로 닌네의 엄마 노래소리를 듣게된 것이에요^^
노랫소리를 쫒아 닌네는 엄마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나게 됩니다^^
잔잔하고 감성적인 동화책이 아닐 수가 없네요~~
이야기속에서 용기와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에 대해서 교훈도 얻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인것 같아요^^
이런 좋은 책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이책은 그림도 너무너무 이쁘고 훌륭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소장가치도 있네요~~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맘스쿨 감사해요^^*
http://blog.naver.com/happysus7/4015965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