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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인 존재에 대소나 유사함의 구분은 없다. 그것들은 단지 그곳에 있고 존재할 뿐이다. 수학은 이런 것들로부터 완전히 독립해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런 존재들에 대해 범주나 관계를 제공하며 기호론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수학이 표현하는 것은 고유한 성질이 아니라 가능한 하나의 해석인 것이다.
언제나처럼, 한 인간이 수행하는 역할은 그보다 훨씬 더 성숙한 인간에 의해서만 인식된다.
독서에서 정말 신비로운 순간은, 책에 있는 것도 아니고 내 마음에 있는 것도 아니고 책을 읽을 때 나 사이 어디인가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것은 신비로우면서도 황홀한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