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리더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만 막상 본인이 리더가 되면 팔로워에게 주문하는 것들이 많아진다. 본인이 바뀌지 않고 다른 사람이 바뀌기를 바라는 이치다. 나를 희생하지 않으면 그 누가 나와 뜻을 같이 할까?이런 솔선수범은 리더의 자세를 모두 아우르는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어디에서든 리더의 이런 솔선하는 자세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이런 소중한 가치가 작가의 조직생활 일화에서 재미있게 표현되어 지루하지 않고 잔잔한 웃음을 지으며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했다. 삶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꺼내보며 힘을 얻고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책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