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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족 다이어리
곰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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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너무나도 예뻐하고 좋아하지만,

'아이 낳고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라는 얘기는 나에게 당연하지 않다.


그것은 현실이니까.


두 사람이 평생을 약속하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지극히 평범하다지만

왜 그것이 당연할까.


새로운 시작은 경제적인 부분에서 치이고

위대한 책임은 사회적인 부분에서 희생이 당연해지는 현실 속,

많은 이들이 딩크를 이야기한다.


딩크족 다이어리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존중해 줘야 하며

아이를 낳는 다는 것은

음식점에서 메뉴를 고르는 것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덤덤하게 전한다.


누구나 고민해봤을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

그 어떤 선택이던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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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이룬 한 남자의 꿈
조희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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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올 한 해는 어떻게 보낼지

늘 다이어리에 적곤 했다.

올해는 앞자리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어리를 펴지 못했다.

딱 10년 전, 교복을 벗을 때만 하더라도

하고 싶은 것이 정해져 있고

원하는 것이 정해져 있었는데,

이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막막했기 때문이다.

주변 많은 이들에게 물어도

살아가는 게 다 똑같다 싶을 정도로

각각의 고민과 고뇌가 많고

그저 하루를 버티자는 지극히 현실적인 대답뿐.

올해는 특히나 더 많은 선택과 결정이 기다리고 있다.

이 모든 결정을 나 스스로 해야 할 때

가끔은 미리 정답이 나와있고 하나씩 그 카드를 꺼내어

나에게 전해줬으면 좋겠다 생각할 때가 있는데,

그게 아마 이 책이 되지 않을까.

저자는 어려움이 있을 때 극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비전을 가진 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낸다 했다.

어떻게 보면 어렵지만 가장 간단하고 명확한 말이다.

무엇인가를 이루기 전에,

원하기 전에.

나 자신에 집중하고 귀 기울이며

나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한 이의 여러 제안이 담긴 이 책을 정독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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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경영 2 - 실전편 : 마케팅 기획과 실행 마케팅 경영 2
최정규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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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마케터라고 하지만,

마케팅이 무엇인지 늘 궁금하던 찰나,

'마케팅 경영 2'를 읽을 수 있었다.


마케팅이라는 것이 

너무 방대하고 광범위한 영역인지라

내가 하고 있는 것이 과연 마케팅이 맞는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마케팅인지

의문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도 더러 있을 텐데... (내얘기..)


실무적인 마케팅에 대해 자세히,

단계별로 설명해 주는 이 책 덕에

아직도 부족하지만,

내가 앞으로 가져야 할 생각들을 정리한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무엇보다 

본문 후 다양한 사례들과 예시를 들어 

읽은 내용을 정리할 수 있으며,

부록으로 첨부된 기획서 양식들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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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의 여름
이윤희 지음 / 창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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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여름, 나의 기억은 딱 혜원이가 자리하고 있다.

좋아하는 마음도 있었고,

나를 잘 표현하지도 못했으며

괜히 어색한 친구도 있던.

딱 열세 살의 혜원.


지금 보면 귀엽(?)지만

사실 그렇게 예쁜 기억은 아니었던 열세 살이었다.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만약 다시 돌아가게 된다면

좀 더 많이 웃고 많은 것도 해보는,

혜원이처럼 순수하고 호기심으로 가득한,

기대도 해보고 설레어 보고

그때와는 좀 많이 달랐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혜원이를 만나면서

잠시 나의 열세 살을 그려볼 수 있어

아련해졌다.


혜원이가 스무 살, 서른 살이 되었을 때

나와는 달리, 열세 살의 여름을 예쁘게 기억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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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귀찮고 그냥 돈 모아주세요
엄진성.김명숙 지음 / 노드미디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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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관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후 

다양한 책을 통해 재테크를 나름 준비 하고 있다.

우선, 이 책은 돈에 대한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다.

관련된 단어들은 익숙함이 있지만

아무리 읽어도, 느껴도 버거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다 귀찮고 그냥 돈 모아주세요>는

QnA 형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항목을 찾아서 읽을 수 있어 부담이 덜했다.

(그렇다고 책 내용의 상당 부분을 이해한 것은 아니다. 아직 갈 길이 구만 리다)



책 표지에 

'돈이 일하게 하는 재무 설계 기초 대방출'이라는 문구가 인상 깊었다.

요즘 나 재테크 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내가 일하는 만큼 돈도 일하게 해야 한다고 하던데.

역시 그렇구나..


작년과는 다르게 부모님도 소득에 제약이 걸려서

아직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노후 자금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 것인가가 

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이다.

그런 내 눈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재무 기초 5단계, 노후자금 마련에 집중해라.>

퇴사 후 퇴직연금은 어떻게 운용할지,

개인연금은 언제 가입하는 게 나을는지..

공부는 끝도 없고,

이렇게 어려운 일은 온전히 내 결정이고...



<다 귀찮고 그냥 돈 모아주세요>

재무관리가 뭐야,

재테크의 시작은 통장 쪼개기라는데,

어떻게 쪼개라는거야. 하는

나 같은 사람이 보기 좋은 가이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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