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멍청한 핸드폰 독깨비 (책콩 어린이) 44
베에라 살미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책과콩나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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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 사는 마우리는 두가지중요한 할 일이 있어요.
하나는 친구가 있는 이집트에 가기 위해 터널을 파야 하고, 또 하나는 위험에 처한

열대림과 거북을 구해야 해요."
주인공 마우리는 이집트로 이사간 친구를 만나고싶어 땅파기가 좋아하는 일이 되었고 나무를 베는 사람들을 제일 싫어하며 그림 그리는 것을 취미로 하는 아이폰을 갖는 것을 소원하는 아이에요.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가 이집트로 이사간후 마우리는 친구 바시르를 만나고 싶지만 돈이 없어 삽으로 터널을 파기 시작해요. 바시르와 만날 것을 기대하며 엄마의 충고도 생각하며 나름 지구한가운데를 통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집트까지 터널을 만들기로 하죠.
화면이 깨진 마우리 핸드폰은 스마트폰이지만 제일 오래된 멍천한 핸드폰이에요.
그래서 왓츠업 메시지도 보낼 수가 없어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그 핸드폰으로 열대섬에서 사는 아나아나 친구들이 보낸 메시지가 오기도 하고 열대림과 거북을 구하는 데 내 도움이 필요하다고......
아이의 눈으로 보는 세상에 아이의 생각으로 사건을 정리하고 해결하려는 책 내용이 다소 어처구니 없이 느껴질 수 있지만 그림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아이의 마음과 생각이 꾸밈없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잇다면 주인공 마우리처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음껏 상상하여 멋​진 스마트폰을 갖길 꿈구며면서 밤마다 스마트폰으로 열대림의 난쟁이들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상상을 하기도 하죠.
마우리의 반짝이느 아이디어로 위험에 처한 거북들과 열대림을 구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좋은 친구도 생길거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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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min 무민과 바다의 노래 무민의 모험 8
토베 얀손 원작, 공민희 옮김 / 예림아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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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무민~~
통통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절로 웃음짓게 하는 캐릭터인것 같아요.

그림책으로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책을 가지고 있으면 읽기는 물론 따라그리기, 캐릭터놀이등 다양하게 아이들이 흥미로운 놀이를 즐길수 있다는것을 이번 무민그림책중 <무민과 바다의 노래>를 보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알았답니다~~~ㅋ

 

 

 

"모험을 감수해야 위대한 발견을 할 수 있는거야"


무민은 바다의 노래가 들리는 조개껍데기를 찾기위해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났어요.
하지만 폭풍우 때문에 모험은 순탄하지 않았어요.
과연 무민은 모험을 끝내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MOOMIN

따뜻한 느낌의 글과 그림은 아이들로 하여큼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것같았아요.
무민과 가족, 친구들의 이야기가 쉽고 편하게 읽게 되어 있고 그림책의 장점인 아이가 그림을 보며 말할수도 있고 엄마가 아이잠들기전에 읽어주기도 예쁜책이에요.

우리 아인 금방 읽더니 빈종이에다가 무민그림을 잔뜩 그려놓고 자기만의 무민이야기를 만들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림책은 이렇게 꿈과 생각을 줄수 있어 유아들뿐아니라 좀 큰아이들에게도 좋은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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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 잃어버린 역사를 찾다 하룻밤에 읽는 인문 고전
일연 지음, 노성빈 그림, 류은 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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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연은 몽고와의 긴 전쟁에 지친 고려 백성에게 민족의 자긍심을 되찾아 주기 위해 <삼국유사>를 썼습니다. 단군 신화부터 삼국시대까지 우리 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 삶의 뿌리를 담은 이야기로 백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려 한 것입니다. 그내서 <삼국유사>에 담긴 이야기들은 시대를 넘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깊은 감동을 줍니다~~♡

삼국유사>의 여러가지 이야기 중 36가지의 이야기를 20개의 주제로 묶어 원문과 순서가 달라진 부분도 있으나 이야기가 삼국 역사의 흐름순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역사를 이해하기가 쉬운것 같아요..
역사를 배움에 있어 이야기로 쉽게 풀이되어 아이들이 이해하기쉬워야한다는게 중요하더라구요~~~동화작가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정확한 설명보다는 짧은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켜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도록 하였네요. 거기다 재미도 있으면서 환상적인 느낌의 그림은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것 같았답니다
본문이야기와 별도로 구성되어 있는 '역사읽기'  와 '깊이 읽기'에서는 고조선부터 고려 건국 까지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삼국유사>속  재미난 이야기가 일어난 시대 배겅을 알면 이야기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질수 있습니다.
'깊이 읽기'에는 더 많은 정보가 있어 <삼국유사>에 담긴 의미와 더 생각해볼거리가 있는것 같고, 저자 일연에 대한 이야기와 <삼국유사>의 가치와 의미, <삼국유사>속 신화와 이야기에 담긴 의미까지 설명되어 있어 글읽기에 더욱 흥미를 주는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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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활 매너백서 2 초등생활 매너백서 2
EBS MEDIA 기획, 윤혜정 외 지음, 홍인영 구성 / 문공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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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니면서 아이들이 잘 알아서 하겠지하며 그냥 두었다간 매너 있네없네 소리를 듣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끼리도 매너있는 친구들을 좋아하고 매너 있는 친구는 친구들사이에도 인기가 있고 한거 같아요.. 또 어른이 생각하는 매너부분은 너무 과할수 있고 아이들끼리 생각하는 매너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다양한 예와 또 의논해보는 책을 본다는 것은 아주 유익한 방법이란 생각이 들더라요..


그래서 ebs보니하니에서 아주 즐겨보았던 초등생활 매너백서를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그게 책으로 나와 초등학생의 필수매너 총집합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구요~~ㅋ
또래 친구들의 생생한 비법들을 실제 있을법한 초등생활의 생활속에서 매너 코칭을 해주니 부모가 열마디하는것보다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이야기와 등장인물소개를 보고 차례를 살펴보니 대강의 내용들이 어떤것인지 알수 있었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친구들끼리의 의견으로 나눠보며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보니하니에서 보는것과 비슷하게 진행되더라구요~~♡


모든 아이들이 누구나 매너 꽝이 되는 순간이 있다면 당황하지 말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제 초등학생들의 맞춤 매너 비법으로 학교생활부터 형제자매, 친구와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요~~♡ 

친구들의 생각을 모두 보고 친구들의 매너 비법중 주인공이 고른 내용과 책을 읽는 친구들의 생각을 적어보도록 하는 부분이 있어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어 좋네요.
초등학생을 위한 또래 친구들의 눈높이 매너 가이드!
친구들과 매너코칭을 통해 매너 꽝에서 탈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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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열하일기
표시정 지음, 구연산 그림 / 미래주니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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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의 '열하일기'  이렇게만 알고 있던 <열하일기>를 이렇게 책으로 볼 수 있어서 넘 반가웠어용~~^^*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 황제인 건륭제의 생일 축하 사절단을 따라 청나라를 여행하고

돌아와서 쓴 책이에요..  
열하는 중국 하북성 승덕시 동쪽에 있는 강의 이름이라고 하네요.여름이 되면 황제는 피서산장에서 더위도 식히고 나라일도 돌보았다하네요.  그런 그 먼 열하까지 박지원은 어떻게 여행을 가고 또 <열하일기>를 쓰게 되었을까요?

박지원이 살던 조선시대는 명나라와 사대 관계를 맺고 있다가 명나라가 망하고 청나라가 들어서자 청나라와 교류하면서 본받을것은 본받자는 젊은 학자들이 생겨나는데 박지원도 그 중 한명이었어요..  그래서, 박지원은 청나라 건륭제 생일축하 사절단 대표를 앝은 팔촌형을 따라  청나라를 여행하고 돌아왔죠. 사신의 수행원자격으로 청나라를 둘러보고 와서 자신이 기록해 온 것을 다듬어 책으로 펴냈습니다.. 

청나라를 여행하고 돌아와서 책을 펴낸 사람들도 있었지만 박지원의 책은 기존것과 달리 청나라른 여행하면서 여행지에 대한 풍경을 묘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조선도 청나라처럼 변화해야 발전한다고 쓰여져 있어요~~^^
먼저 <열하일기>를 읽기전에 연암 박지원에 대한 일대기를 짚어 보고  그 당시 시대적 배경봐 상황을 청나라로 파견되는 사신단'연행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나면 <열하일기>를 읽는데 배경지식이 되어 훨씬 수월하고 재미있게 읽게 되더라구요~~♡ 
차례에서 본것처럼 여행지의 일정에 맞게 진행되다보니 글의 흐름도 날짜에 맞게 내용이 전개되네요..
그리고 어휘에 뜻을 바로 옆에서 작은 글씨로 해석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모를 우 있는 어휘풀이까지 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그리고, 깊이 알아보기 편에서는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글을 읽고 이해되지 않을 수 있거나 생길수 있는 궁금증을 해결해주는듯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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