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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탈무드 ㅣ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김지향 지음, 김바울 그림 / 미래주니어 / 2018년 3월
평점 :
유대인의 문화유산이 집대성된 책으로 어마어마한 분량의 내용으로 법률, 판례, 정치,
경제, 율법, 행동강령 등이 총망라되어 있는것이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나는 <탈무드>는 그 중에서도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나 격언들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엮은 책들이고 그중 <처음 만나는
탈무드>도 역시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6개의 주제로 나눠 재미있고, 나를 돌아보게도 하고, 함께 읽고 토론하다하면 자기자신을 뒤돌아볼 수
있게 해주든것 같습니다~~
<처음 만나는
탈무드>는 모두 6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어요.
어떤 이야기는
웃음이 나오고, 어떤 이야기는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함께 토론하다보면 생각하는 힘이 커져있을 거에요^^*
'책을 짊어진 당나귀'
최고의 학자가 되고픈 한소년은 하루도 거르지않고 탈무드를 읽으며 지혜를 쌓았다고 생각해서 랍비를 만나
이야기를 듣게 되요.
한두장정도로 되어 있는 짧은 내용을 보고 끝으로는
깊이 생각해보기에서는 토론의 주제를 던져주고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책만은 열심히 읽어봐야 책을 짊어진 당나귀 신세라 하면
참 억울한 일이겠죠~
탈무드에서는 열심히 쌓은 지식이 짐이 될 수 있다고
말하죠.지식이 짐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형제의 우애'편은 아이들이 여러 동화책이나 비슷한
내용으로 많이 읽어봄직한 내용이네요.
매일 투닥거리며 다투는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보게 하고
저하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기도 했어요.
아직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주장하듯이 이야기하는
우리아이들.......ㅠㅠ
그러나 형제는 부모님다음으로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이라며
형제를 위해 얼마나 베풀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깊이 생각해보기"는 이 책을 더욱 깊이있게 해주는것
같았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내용들이 재미있는 삽화와 깊이
생각해보기 부분으로 생각을 더불어
할 수 있으니 읽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우리 아이에게
독후활동까지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