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을 한 개인으로서 좀더 깊숙하게 알고 싶다면 한번쯤 봐야 할 산문집
책 제목이 좀 아쉽다. 가벼운 제목에 반해 내용은 묵직하고 깊다. 아이 키우는게 힘들다 생각하는 이에게 적극 추천한다. 읽으며 어느새 눈물은 흘리고 있었다.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되고 새겨둘 말이 많다.저자와 그녀 아이의 오랜 투병기가 경이롭다.뻔뻔한 엄마가 되기로 했다지만 그녀는 최고의 엄마다.현서도 저자도 각자의 길을 앞으로도 건강히 걸어가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