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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출의 파급효과 : 물리학 1 (하) (2021년) 기출의 파급효과 (2021년)
허성우.정진우 지음 / (주)오르비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물리학에 자신감 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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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출의 파급효과 : 물리학 1 (상) (2021년) 기출의 파급효과 (2021년)
허성우.정진우 지음 / (주)오르비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덮어놓았던 물리학을 다시 펴보고 싶게 만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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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꽃
송현경 글, 김순금 그림 / 박물관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저는 외국작가의 작품인 줄 알았습니다.

이국적인 색채가 물씬 났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이더군요.

 

겉표지에 나오는 왕이 주인공 일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펼쳤는데

전혀 다른 내용이 펼쳐지더군요.

 

내용을 좀 살펴보자면,

어느 나라에 정원가꾸기를 좋아하는 왕과 백성이 살고 있었죠.

그 나라의 모든 왕과 백성은 자신만의 정원을 가지고 있었고요.

아이들이 성년이 되면 성년식때 자신만의 수호화나 수호목을 가질 수 있게 했어요.

그러나 아이들은  평소에 자신이 가지고 싶었던  꽃이나 나무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꽃이나 나무를 선택했지요.

부모들도 그렇게 하기를 바랬으니까요.

 

씨오라는 큰 상인에게는  나제로, 쇼메, 나르치 라는 세명의 자식이 있었어요.

첫째 아들인 나제로는  아버지의 바람대로 명망높은 벼슬아치의 정원에서  멋진 소나무를 가져다가

자신의 수호목으로 삼았지요.

둘째 딸인 쇼메는 원래 라일락을 자신의 수호목으로 삼고 싶었지만, 아버지가 점찍어둔 부잣집 정원의 화려한 붉은 장미를

 자신의 수호화로 삼게되지요. 

씨오가 가장 사랑하는 막내 아들 나르치는 미적감각도 뛰어나고 안목도 높았기 때문에 모두가 훌륭한 수호목을 선택하리라

생각했지요.  나르치는  먼 곳으로 심부름을 다녀오다가  들녁에 핀 주홍빛 꽃의 매력에 사로잡혀

그 꽃을 자신의 수호화로 결정하지요.

처음에 많은 사람들은 그 꽃의 아름다움에 감탄했고, 나르치의 안목을 높게 평가했어요.

하지만  그 꽃이  들판에 핀 꽃이었다는 말을 듣고는  넝쿨 식물이라는 둥, 품위가 없다는 둥, 주홍빛이 화려하다는 둥......

그 꽃에 대해 깍아내리기 시작했지요.

나르치도  점점 사람들의 말에 생각이 흔들리면서 자신의 선택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평판에 매우 민감해진 나르치는 시간이 갈수록 그 꽃을 부끄럽게 여겨 홀대하게 되지요.

그리고 학자의 정원에서 튜울립을 가져와 자신의 수호화인양 소개했어요.

 

어느날 나그네가  그 꽃을  팔라고 했어요.

 

"하하하! 돈은 필요 없소. 원래 고귀한 정원수도 아니고 어차피 들에 이름도 없이 하찮게 피는 꽃이니까."

 

나그네는  걸어가면서 이렇게 혼잣말을 합니다.

 

" 처음부터 이름이 있는 것들이 어디 있겠소.

그리고 이 세상에 하찮은 것이란 없다오.

특별히 고귀한 것도 없고......."

 

 

세월이 흘러서  자신의 정원을 공개하고 자랑할 수 있는  정원 축제가 다가왔어요.

이번에는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던 왕의 정원을 공개한다고 해서 사람들은 왕의 수호화가 어떤것일까

무척 궁금해 했지요.

 

<왕의 꽃>은  무엇일까요? "능소화" 였어요.

 

모든 사람들이 모두 감탄하고 황홀해 하는 바로 그 꽃이  바로 나르치가 자신의 수호화로 삼았던  주홍꽃이었던 거예요.

주홍 꽃은 마치 꽃의 여신처럼 그 커다란 왕의 정원을 모두 제 품 안으로 평화롭게 끌어안고서 조화롭고 기품있게 아름다운 지상의 천국을 만들어 내고 있었답니다.

 

우리는 사물에 대한 평가를 외양이나 배경만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많은 것같아요.

명품은 무조건 좋은 것이고, 비싸면 뭐가 달라도 다르다고 생각하지요.

멋진 몸매, 예쁜 얼굴, 부유한 배경....뭐.....이런 것에 관대한 것이 현실이잖아요. 

그 반면에 그 안에 내재된 잠재력과 진가를 제대로 보지않기 일쑤지요.

 

 이 <왕의 꽃>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주변의 시선에 의해 신념이 약해지고, 신뢰를 저버리거나,

사물이나 인간에  대한 평가를 달리하진 않았는지 되돌아 볼 일입니다.

 

저 역시도 매 순간 귀가 얇아서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려서 참 걱정이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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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읽는 독서요리 고등 1 - 현장 교사 추천 교과관련 도서로 만든 맛있게 읽는 독서요리
구자경 외 지음 / 정인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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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논술 수업하기에 아주 유용한 책인 것같습니다. 한 페이지 한페이지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책에 대한 이해가 놓아져서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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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읽는 독서요리 중등 1 - 현장 교사 추천 교과관련 도서로 만든 맛있게 읽는 독서요리
김윤아 외 지음 / 정인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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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들이 효과적으로 독서할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네요. 독서토론 및 독서논술도 겸해서 할 수 있는 좋은 교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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