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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爱臭豆腐
전방좐
내사랑취두부  2023/01/28 12:09
  • 본격 한중일 세계사 15
  • 굽시니스트
  • 14,220원 (10%790)
  • 2022-12-21
  • : 1,454

이번에도 한중일 세계사다. 초반은 중국 중반은 일본 현재는 한국이 내용에 주를 이룬다. 특히 이번에는 동학농민운동 이야기가 나왔다. 사실 그래도 우리나라 이야기는 알고 있던것도 있고, 다른 곳에서 많이 접해 조금 재미가 없었다. 태평천국 일본내전 이런 난생 처음보는걸 보다가 익숙한걸 보니 조금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나는 태평천국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평소에 알지 못했던 이야기기고 하고, 이야기 자체가 되게 스펙타클하기 때문이다. 지금이 동학농민운동이니까 이제 슬슬 재밌어 질 것 같다. 

전봉준과 동학농민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우선 나는 책으로 접했을때도, 동영상등으로 접했을때도 '항상 전봉준의 혁명이 성공했다면?'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결과를 아는 지난 이야기기에 항상 아쉽다.  후에 조선을 보며 계속 그런 생각이 든다. 

나는 조선 역사, 우리나라 역사 전체를 보며 의구심이 들었다.

왜 우리나라는 나라에 반역을 하지 않을까? 고위층 말고 고통받던 평민들 말이다. 왕을 너무 신뢰해서 그런걸까? 힘이 없어 두려웟나? 왜 이런 성향을 띄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이런 성향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진작 개혁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못해도 동학농민운동 당시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지역 곳곳에서 반란이 날 텐데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전봉준이라는 사람 자체가 멋있다고 생각한다. 시대를 앞선 생각과, 백성의 마음을 휘어잡는 능력, 소총이 없는 상황에서의 알맞은 대처 등 등. 훌륭하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동학농민운동 이후 조선인들의 생각이 조금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삼어준 인물이 아닌가 싶다. 

다음권에는 이제 대망의 세계대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아마 세계 1차 대전 이야기일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이야기는 알고있지만 그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굉장히 궁금하다. 물론 세계 2차대전이 가장 기대되기는 한다. 또, 그 이후의 이야기를 풀어갈지,여기서 중단할지도 궁금하다. 어러모로 다음권, 이후에 이야기엔 물음표가 많다. 그렇기에 더 기대되고, 더 빨리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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