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천주교와 기독교가 같은 성경을 읽으므로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두 종교 신앙의 차이에 대해서 공부하고 아는 사람이 많지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천주교와 기독교는 다른 종교입니다.
천주교와 기독교는 같은 성경(기독교와 천주교가 공유한 성경 66권외에 천주교는 외경 7권을 더 가지고 있습니다)을 읽으며 정반대로 믿는 교리가 너무 많습니다.
천주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은
천주교는 성경 66권 외에도 외경이나 전승이나 유전이 모두 다 진리라고 믿습니다.
기독교는 오직 성경 66권 만이 하나님 말씀임을 믿습니다.
천주교는 교황이 신앙이나 윤리도덕의 선포에 있어서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고 교리로 믿습니다. 한마디로 교황의 선포는 하나님의 말씀과 동일한 것입니다.
기독교는 교황도 사람이므로 신앙이나 윤리에 있어서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실제 역사를 통하여 교황의 오류는 수도 없이 많이 드러나 있습니다.
천주교는 신부에게 사죄권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고 신부가 죄를 사해주고 보속이라는 것을 시킵니다.
기독교는 사람은 죄를 용서해 줄 수 없다고 믿습니다.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은 죄도 없고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 앞에 직접 회개하고 예수님이 흘리신 피로 죄를 씻음받습니다.
천주교는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 창조주의 어머니, 성령의 배필, 무염시태., 평생동정녀, 몽소승천, 기도의 중보자, 교회의 어머니, 구원으로 인도하는 분...으로 신적인 권위를 부여하여 믿고 마리아가 성령님이 하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가르칩니다.
마리아상을 만들어 절하고 섬기는 우상숭배의 행위를 합니다.
기독교는 마리아를 예수님 육신의 어머니(창조주 하나님에게는 어머니가 없습니다, 성령님에게는 배필이 없습니다), 우리와 성정이 같은 죄인, 동정녀로서 예수를 낳은 이후에 요셉과의 부부관계를 통하여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 그 누이들을 낳음, 죽어서 장사됨, 기도의 중보는 오직 예수님 한 분이심,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심, 교회에는 어떤 형상도 세워 절하고 기도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천주교는 천국과 지옥 외에 연옥이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갈 만한 공로가 부족한 사람들이 연옥이라는 곳에서 남은 죄를 불로서 고통받고 정화받는 장소라는 곳으로서 성경에는 연옥이라는 말이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고린도서에서 성경 한 구절을 가지고 상상하고 추측하고 비약하여 만든 가상의 장소가 연옥입니다. 언제 연옥에서 천국으로 구원받을 지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연옥에 있다고 추측되는 천주교를 믿다가 죽은 자들을 위하여 헌금하고 위령미사를 계속 드리는 것입니다. 불신자로 죽은 자들을 위하여도 헌금하고 기도하며 지옥을 면하게 해달라고 구합니다.
기독교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천국과 지옥 두 장소 만이 있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을 상속받습니다. 예수를 믿지않은 사람들은 죄로 인하여 심판받고 지옥에 들어 갑니다.
천주교는 예수를 믿지 않고 다른 종교를 믿어도 착하고 선하게 살면 구원받을 수도 있다고 가르칩니다.
기독교는 예수 외에는 어느 종교로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죄의 문제를 해결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천주교와 기독교의 차이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렇듯 정반대로 가르치고 믿는 천주교와 기독교 중에서 어느 쪽이 진리를 좇고 있다고 옳바르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기독교 신앙의 척도인 성경말씀 밖에 없습니다.
이 두가지 상반되는 신앙이 같은 것이라고 억지로라도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은 된장과 똥이 비슷하게 보인다고 해서 모두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다를바 없습니다.
이 두가지 상반되는 신앙이 전혀 다른 것이라고 양심이 말한다면 어느 누구든 성경대로 믿고 가르치는 진리를 좇아야 할 것입니다.
오직 성령께서 참된 그리스도를 섬기는 교회에 함께 하셔서 성경말씀의 진리를 좇게 하시고, 참 생명과 진리의 길로 인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