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잘 알려진책...
출간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사람들에게 읽히고, 베스트 샐러인 소설이다..
' 인생이란 비스킷 통이라 생각하면 되.
비스킷 통에 여러가지 비스킷이 가득 들어있고
거기에 좋아하는 것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게 있잖아?
그래서 좋아하는 걸 자꾸 먹어버리게 되면, 그 다음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것만 남게 되거든.
난 괴로운 일이 생길때면, 언제나 그렇게 생각해.
지금 이걸 겪어두면 나중에 편해진다고,,
인생은 비스킷 통이라고,
나는 경험으로 그걸 배웠거든." 하고 미도리는 말했다......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중에서
그리 밝은 소재의 소설은 아니었던거 같다..
왠지 작가와 같이 생각하게 만들고.. 나의 상실했던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좀 무거운 소재의
책으로 기억이 된다..
그렇지만 읽고나면.. 왠지 다들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이 되어있지 않을까?
어떤 깨달음 보다는 가슴이 뭉클하고 꽉 매이는듯한..
울적하면서도 설레이는 그런 느낌을 모두 한번 느껴보시길...
한권 소장하며 두세번 읽어도 괜찮을 만한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