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이 발간되기전에 아마 거의 모든사람들이 인터넷에서 한번씩은 봤던 내용일거다..
물론 나두 인터넷에서 처음 접했다.. 근데 책으로 발간된다고하기에.. 무척이나 기대되었는데.. 인터넷에서 보든 그런색감들보다.. 책이라는 종이에서 느껴지는 색감이.. 너무너무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예전에 순정만화를 무지 즐겨봤는 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만화책에는 손이 안가는데..
이책은.. 소설같으면서.. 만화책같으면서.... 보고있으면.. 눈과 머리를 같이 즐겁게해주는 책이다.. 천천히 읽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펼치는순간 1시간만에 읽어버린... 그치만.. 가지고다니면서.. 누구에게 보여주고싶고... 그 책에 나온 좋은말들... 공감되는말들... 너무 많아 조그만한 쪽지에 적어서 지갑에 넣고다니다고 한번씩 꺼내보고싶다..
겉표지도 너무 맘에 들었다...소설같이 오랜시간을 필요로 하는책이라든가.. '책'과는 담을 쌓고지내는 사람들이라든가... 남자칭구에게 무슨책을 선물하면 좋지하고.. 고민하는사람들이있으면.. 적극 이책을 추천하고싶다... 부담스럽지 않고.. 책을 거부하는사람들도 이책은 거부감을 없앨수잇는 책이다.... 파페포포의 매니아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