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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혜
  • 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 마드리드.바르셀로나.리스본
  • 박현숙
  • 16,200원 (10%900)
  • 2022-09-01
  • : 756

여행을 굶은지 어언 3년

지속되는 코시국에 여행 세포들이 아우성을 치다 치다 지쳐

이제는 여행 이 뭐래? 할 정도로 둔감해져 갈 즈음

여행을 힘들게 했던 여러 가지 장애물들이 하나둘 해제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여기저기서 여행 세포들이 깨어난다

어딜 가지?

어딜 가지?

그저 여행을 상상하며

코시국 이후 첫 번째 여행지는 어디가 될 것인가?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다음 여행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5년 전 이탈리아 여행 이후

과연 이탈리아만 한 감동과 볼거리를 보장해 줄 나라가 몇이나 될까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최대한의 감동을 얻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하다.

책을 가득 채운 깨알 같은 정보

눈을 띄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들

몸에 피를 꿈틀거리게 하는 정교한 지도들..

저 코너를 돌면 무엇이 있을까?

새로운 나라의 여행을 위해서

최소한 두 권 이상의 여행 가이드북을 보게 된다

그중 프렌즈는 거의 바이블 같은 책이다.

프렌즈 + 1의 공식이라고나 할까

여행 필수품인

맛, 멋, 미는 물론이고 깨알 같은 팁까지

그리고 .... 일정에 따른 코스와 테마에 따른 코스를 나눠서 각자 다른 여행객의 취향 저격까지

해내고 만다

가우디의 나라

투우의 나라

플라멩코의 나라

피카소, 미로, 달리와 같은 거장들의 일생이 담긴 작품들

그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문화가 전달하는 체험

너무 많은 수식어를 달고 나를 유혹하는 나라 스페인

사실 한정된 일정에 이 정도 보고, 먹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나라에 뭘 선택해서 집중해야 할지

고르기가 더 어려울 듯

어쩌면 그래서 더더욱 가이드북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프렌즈 한 권 옆에 끼고

연말 비행기를 타고 열정의 나라로 떠나는 상상을 해본다

그간 덤덤해진 나의 열정 세포에 불을 지펴주기를 기대하며

어쩌면

이 책을 마르고 닳도록 보면서

내가 바르셀로나 거리의 가우디 건축물을 보는 상상을 하는 것으로

이미 내 여행은 시작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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