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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와일드님의 서재
  • 배틀그라운드, 새로운 전장으로
  • 이기문
  • 24,300원 (10%1,350)
  • 2025-03-14
  • : 5,260



“우리는 빠른 추격자가 아닌 최초의 선도자가 되기를 열망했다”



2017년 출시한 서바이벌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한국 게임의 역사를 새로 쓴 대작으로, 전 세계 PC용 타이틀 7천만 장 이상 판매, 전 세계 모바일 누적 가입자 수 10억 명을 돌파하였고, 지금도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의 세계적인 흥행을 바탕으로 국내 게임업계에서 변두리에 머물던 크래프톤은 글로벌 회사로 거듭났다. 2007년 창업에서부터 배틀그라운드를 출시하기까지 10년간 크래프톤이 어떻게 실패를 극복하며 ‘게임 제작의 명가’로 성장해왔는지는 2021년 '크래프트 웨이'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되었다. 이는 그야말로 무수히 많은 게임들이 탄생하고 스러져가는 게임산업의 전장에서 끝없는 도전 끝에 ‘배틀그라운드’로 최고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10년의 스토리를 사내 이메일과 내부자 인터뷰로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었다.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는 엄중한 현실에서 크래프톤이 어떻게 실패를 극복하고 ‘게임 제작의 명가’가 되었는지, 2년간의 취재를 거친 ‘크래프톤 웨이’는 많은 화제를 낳았다. 특히 '크래프톤 웨이'를 읽으며'비전도 변경할 수 있어야 한다.', '투자는 믿음을 사는 행위다.', '노동자가 아니라 인재와 일한다.'와 같은 원칙들은 아직까지도 인상 깊게 남아있다. '배틀그라운드'와 '크래프톤'을 응원하는 팬으로서 후속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배틀그라운드, 새로운 전장으로'가 출간되었다.



본작에서는 한국 게임의 판도를 바꾼 ‘배틀그라운드’ 출시 이후, 게임의 성공과 팬들의 사랑을 이어나가려는 이들이 현실 속 버그를 바로잡으며 다시 도약하기까지, 큰 실패와 작은 성공을 오가며 게임 바깥에서 한 걸음씩 나아간 기록들이 담겨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500기가바이트에 달하는 이메일/통화/회의/발표 자료로 재구성한, 크래프톤 성장 과정을 통해 배우는 업데이트된 경영의 원칙, 즉, 진화된 '크래프톤 웨이'라 할 수 있다. 본 서의 부제는 '크래프톤웨이 두 번째 이야기'이다. 배틀그라운드의 팬이라면, 또 크래프톤의 성장과 성공 스토리에 관심이 있거나, 스타트업의 생리와 기업 경영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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