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에 신사동에 오픈한 '레귬(LEGUME)'은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이 잘 조화된 그야말로 지속가능성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이다. '레귬'은 미슐랭 2스타 ‘스와니예’ 출신인 성시우 셰프가 오픈한 레스토랑으로 100% 식물성 재료로 그 어디서도 만나지 못하는 성시우 셰프만의 독특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더 비건 팬트리 (The Vegan Pantry)』는 이렇게 자연 식물성 재료만으로 훌륭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비건 레스토랑 레귬 성시우 셰프의 첫 번째 레시피 북이다. 저자는 채식 셰프로서 그동안 경험했던 고민과 요리 철학, 노하우를 레시피에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이 책의 가장 차별화되는 요소는 전문 요리사가 아니어도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고, 채식주의자가 아니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채소 요리를 선별해 엮어냈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