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전 시대에 나온 글이라서, 솔직히 요즘의 조건과는 많이 다른 내용들이 많다.
간단히 말하자면, 요즘이 훨씬 살기 힘들어졌거든... 이곳에 나오는 많은 경향성들은 90년대 초반부터 IMF 이전까지는 존재했다가, 지금은 거의 사라진지 오래다. 전체적으론 컨설턴트의 글 답게 두리뭉실한, 그냥 잡지책에 실어도 별 무리 없을 정도의 내용들이 많다. 세부적인 참고는 거의 없고 있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얻은 것은 30대에 관리할 것은 다음의 몇가지라는 사실
1) 직업의 전문성을 갖춰라
2)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어라
3) 재테크에도 신경써라
4) 국제적인 감각(언어, 여행)을 길러라
5) 건강을 지켜라
이렇게... 전문성/ 가족행복/ 재테크/ 외국어/ 건강의 다섯가지에 대한 강조 정도. 특히 가정 얘기는 요즘 나오는 책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ㅡㅡ; (세상 참 험해지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