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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서재

이 책의 부제목은 "찰스 다윈의 진면목과 진화론의 형성 과정" 이다.  

다 읽고 보니 부제목 잘 지었다.  

승산에서 책을 내면 살짝 노력해가며 사준다(?).... 

과학교육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쓸만한 과학관련 출판사가 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기대에 부응하는 책이다.    

"TV, 책을 말하다"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부끄러울 정도의 책은 아니다.  

(쓸만한 TV 프로그램 지 맘 내키는대로 없애는 KBS 사장 물러가라~~) 

우선, 지금까지 여기저기서 들었던 진화론의 단면들... 

내가 대충 알고 있는 진화론의 밑그림을 보다 선명하게 그려주었다는 점에서  

 이 책을 높이 평가한다. (쉽게, 친근하게, 그러면서도 명확하게 잘 썼다....) 

 

"나는 창조주가 행성들의 궤도보다 각 종의 구성에 좀 더 개입을 한다고는 믿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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