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동태를 쓰지 마라.
2. 아는 것에 대해 써라.
3. 부사를 쓰지 마라.
4. 스토리가 살아있도록, 재미있게 써라.
...
스티븐 킹이 본인의 글쓰기 방법을 실전에 어떻게 적용시키는가 궁금했더랬다.
마침 오랜만에 새 책이 나왔다.
책을 읽고 있을 때보다
덮고 나서 현실로 돌아왔을 때... 그 때마다 공포가 커져갔다.
호러 소설이라고 하는 것들이 대부분
읽을 때는 살짝 무섭지만
덮고나면 깔끔하게(?) 잊혀지는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생각하는 일에 상상하는 것에 심하게 인색한 나를
열심히 상상하게 만들었다.
여름을 오싹하게 보내고 싶은가?
그럼 이 책을 들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