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독서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지학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한 해의 시작을 독서평설과 함께!]
2025년 새해가 밝았고, 어김없이 독서평설 1월호를 함께 읽습니다! 당연히 설날과 관계된 기사가 빠질 수 없겠죠? 어떤 이들은 새해의 일출을 보기 위해 정동진으로 향하기도 하지만, 저는 특별히 의미를 두지 않고 평범하고 평온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우리나라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 새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나라는 어디인지 무척 궁금했는데요, 이번 독서평설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태평양 한가운데의 섬나라 '키리바시'에서 가장 먼저 0시(자정)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키리바시는 우리나라보다 세 시간이 빠르고요. 이 밖에도 지구 곳곳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이나 설날에 입는 세장, 먹는 세찬, 세배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번 <가 보자 GO> 에는 '국립 항공 박물관'이 소개되었는데요, 저희 식구들은 이미 한 번 다녀온 곳이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지금보다 어릴 때 가서 나이제한에 걸려 다양한 체험은 하지 못했습니다. 기사를 읽은 아이가 또 가고 싶다고 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는데요, 여전히 나이 제한에 걸리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비행기나 자동차 등 교통 기관에 흥미가 많은 영유아라면 한 번 둘러보고 오시는 것도 추천해요! 이런 저런 볼거리와 영유아를 위한 체험도 있어서 하루 즐기고 오시기에 좋을 겁니다.
위인이 소개되는 코너에는 '스티브 잡스'가 나왔네요! 옛날 위인 소개하는 것도 정감 있고 좋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가깝게 느끼는 인물 소개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학교 생활 관련해서는 '친구 사귀기'와 관련되어 만화로 표현되어 있고, 우리 옛 이야기와 순두부그라탱 만드는 법, AI와 관련된 설명, 덴마크 세계여행과 윤대통령이 24년 12월 3일에 비상 계엄을 내렸던 이야기까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지만 기사를 통해 사회가 어떤 분위기인지 정도는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작년까지는 알아채지 못했는데 이번 호에는 첫걸음에 실린 기사들과 관련된 교과가 안내되어 있어요! 원래 있었는지, 제가 지금 알아챈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교과 관련 표가 있어 학습 영역을 신경쓰는 부모님들이라면 더 알차게 챙겨서 아이들과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올 한 해도 독서평설 첫걸음과 열심히 문해력을 상승시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