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온 곳

yubona 2005/01/11 09:52

내가 태어난 곳을 향한 여정에서 가이드 역할을 해 주는 책들이다. 참된 내 부모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려주려고 애쓴 분들의 여정을 모았다. 세상을 다 얻어도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함에도 모르겠고, 험난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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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르쉬의 복음
슈리 라마나스라맘 엮음
7,200원 (10%↓400)
2001-09-25
: 276

내가 정말 좋아하는 현자 중 한 분이시다. 예수님이 연세가 드시도록 늙어셨다가 돌아가셨다면 노년의 모습이 필경 이 분 라마나 마하르쉬와 비슷한 이미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시대에 같은 환경에서 공부하다가 불가에 입문한 형의 소개로 이 분을 알게 된 것은 내 여정에 적잖은 기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