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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는 죽었다
詩人은 사람이다 - 유 준 -

인간은
도토리 만한 두뇌로
무[無]를 저울질하고
무한[無限]을 잣대질 한다
우주도 잰다

詩人은
무한한 감각으로
꽃 마음을 그리고
허공까지 그린다

詩人은
바눌 끝 감각으로
무[無]를 저울질하고
무한[無限]을 잣대질 한다
그리고 詩를 쓴다

詩人은 사람이다

#유준#시인#시#창작#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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