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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 사랑

독립생활. 어언 만 5년을 넘기면서 늘

골치 아픈 사항은 바로 넘쳐나는 물건 처리하기.

 

지금 내 방을 물건을 보면 단출한 것 같다가도

순간순간 구석구석 빈틈을 찾아 쌓여가는

물건들이 나를 집어삼키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아깝다''언제가 소용이 닿겠지'라는 생각으로

모셔두었던 수많은 물건들..아, 이제 버리는 것도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자.

 

'버리는! 기술'

잘 버리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지름길.

잘 버리는 것이 절약하는 지름길.

잘 버리는 것이 물건마다의 소중한 본질과 영혼을

지켜는 성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재밌게 풀어주고 있다.

 

소용을 다하게 해주는 물건과의 동거.

바람직한 일상을 위해 대청소를 계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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