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이주윤 글. 그림
성인들 중에 은근히 맞춤법 사용을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작가를 전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도 사전은 끼고 일을 하니 말이다. 맞춤법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해줄만한 책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명쾌하고 유머러스하게 설명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한다.
SNS, 자기소개서, 업무 이메일 등 다양한 상황에서 노출되는 글이 많기에 정확한 맞춤법 사용이 요구된다. 사소한 맞춤법 오류 하나로 신뢰가 무너질 수 있기에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른들에게도 공부가 필요하다. 실제로 인사 담당자의 10명 중 9명이 맞춤법 오류가 있는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한다.
성인들을 위한 책이지만 작가가 직접그린 풍부한 일러스트와 재치 넘치는 문장으로 가득하다. 독자들은 마치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피드를 스크롤하듯이 책을 읽게 되며, 지루할 틈 없이 맞춤법을 학습할 수 있다.
이 책은 직장인, 대학생, 취업 준비생, 작가나 기획자, 편집자를 꿈꾸는 출판·방송계 지망생 등 다양한 독자층에게 유용하다. 맞춤법 때문에 자주 헷갈리거나 긴가민가한 경우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