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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 해류 속의 섬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20,700원 (10%1,150)
  • 2022-10-27
  • : 894
《해류 속의 섬들》
어니스트 헤밍웨이

53년 만에 출간된 대작

《해류 속의 섬들》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사후에 발표한 소설이다. 이 책은 헤밍웨이의 네 번째 부인 메리 헤밍웨이가 편집했으며 헤밍웨이가 죽은 지 3년 후인 1970년에 출판되었다. 이 소설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쿠바와 바하마를 배경으로 한다. 이 이야기는 토마스 허드슨이라는 이름의 유명한 예술가이자 어부의 삶과 그의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를 서술하고 있다.


“진정한 고결함은 이전의 나보다 나아지는 것이다”
“인간은 모두 부서져 있다. 그렇게 안으로 빛이 들어 온다”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하지는 않는다”는 유명한 명언을 남긴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기억하는가요.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문학성을 평가받던 작품이 바로 이 해류 속의 섬들이다. 헤밍웨이가 마지막에 남긴 하드보일드 소설이다. 헤밍웨이의 <인간실격>이라는 표지의 글은 다자이오사무의 팬인 나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다자이와 마찬가지로 삶을 스스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는 것도. 그리고 알 수 없는 표정의 사진, 기쁨인지 슬픔인지. 묘하게 끌리는 눈빛의 자화상이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출판하고 난 이후에, 두 차례의 비행기 사고를 당한다. 두 번의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았지만, 후유증과 우울증으로 글쓰기 작업마저 힘들어했다고 한다. 남은 생의 대부부을 투병 생활을 하다가 이 작품을 끝으로 생을 마감한다. 헤밍웨이 사후 70년이 지난 지금, 그토록 헤밍웨이가 오래 기억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 되었다.

이 소설은 “비미니제도 Bimini", "쿠바Cuba" 및 "바다에서At Sea"의 3부로 이루어져있다.

해밍웨이는 상실의 세대로 불리우는 세대에 속해 그것을 표방하는 듯한 문체로 <인간실격>으로 회자되기도 한다.

유명한 예술가인 토마스 허드슨은 플로리다에서 50마일 떨어진 바하마섬인 비미니에서 생활한다. 허드슨의 삶은 어부 친구들과 술을 마시거나 고양이를 돌보며 지낸다. 어느날 그의 아들들이 갑자기 그를 찾기 위해 방문하러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토머스 허드슨은 아버지의 역할과 가족의 낯선 요구에 고민하게 되는 내용의 소설이다.

헤밍웨이의 문학적 천재성을 다시한 번 기억하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헤밍웨이#해류속의섬들#고유명사#53년만의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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