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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筆
  • 카스피  2026-03-18 11:00  좋아요  l (1)
  • 저는 이른바 비주류 문학인 B급 문학을 좋아해서 상당히 많은 책을 읽고 수집했는데 실제 미스터리,무협,공포판타지,SF소설중에서 SF소설이 제일 매니악한 편인 것 같으며 실제 애독자들도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국내에서도 이천년대 이전까지만해도 국내 작가들의 SF소설들은 전무하다시피 했고 해외 번역 작품들도 손을 꼽을 정도였지요.실제 한국에서는 SF소설은 어린이들이나 읽는 책으로 취급받았고 그래서 SF소설은 공상과학소설(현재 일부 매체에서도 아직까지 이 표현을 사용중)이라고 할 정도니까요.
    사실 이천년대 초반까지도 한국에서 SF소설을 번역 출간한다는 것은 출판사 입장에서는 매우 리스크가 큰 사업이었습니다.당시 SF소설을 구매할 이들이 대략 3천명 내외라고 출판계에서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그리고 이 당시 간행한 SF책들은 간행 부수도 적고 또 판매 부진으로 절판된 책도 많아서 현재는 중고시장에서 비싼 값으로 거래되는 실정이지요.
    하지만 70년대 아이디어회관 SF소설을 읽고 자란 분들이 출판사 사장,편집자들이 되면서 위험을 무릎쓰고 이천년대 이후 꾸준히 SF소설을 출간하면서 국내 SF소설시장의 저변이 넓어지기 시작했고 이를 읽고 자란 MZ세대 작가들이 SF작품들을 출간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 여울  2026-03-18 12:08  좋아요  l (0)
  • 간략사를 해주시니 이해가 잘 됩니다. 무협, 공포판타지, 미스터리까지 접근이 쉽지 않겠지만 발판 삼아 SF소설로 소프트 포커싱해보겠습니다. 유수한 작가군이 많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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