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고대 그리스 문학의 주요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시인 호메로스가 집필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학 작품 중 하나로 오디세우스(율리시스)의 트로이 전쟁 10년과 이후 10년에 걸쳐 고국인 이타카 섬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는 무려 3천년에 쓰였다는 사실. 8월에 영화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고전학자이자, 임상심리학자인 저자의 안내로 긴긴 여정의 대서사시를 따라간다. 유년 시절부터 오디세이아 다양한 판본을 수집한 덕후이기도 한 저자는
문학 뿐 아니라 심리학적 접근으로 마인드셋과도 연결된다.

상실의 순간에 곁을 지켜주는 책 한 권을 만난다는 것.
누구나 각자의 오디세이아가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삶의 여러 갈래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질문과 대답을 이끌어낸다. <오디세이아>가 심리적인 서사시로 목적지보다 여정에 중요한 방점을 찍는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시공간을 초월한 실용 문학으로 고전의 힘.
오디세우스 귀향의 대서사시는 항해의 시작이 인생의 계획과 연계하여 감정의 기복에서 느끼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나를 지탱해 줄 관계들을 만들기도 한다. 상실과 유혹, 고독 등 수많은 상황과 감정들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지혜로 바꾸는 힘을 스토리로 연결한다.

"피할 수 없는 파도라면 타는 법을 배워라"
굽이치고 돌아가는 길에 배움과 성장이 있다는 서사를 담고 있는 오디세이아는 시대와 상황만 다를 뿐 현대를 사는 우리네 이야기를 고스란히 반영한 듯하다. 결국 목적지보다 여정 그 자체가 중요하고, 도착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출발점이 된다는 것.
오디세이아의 여정에서도 많은 만남과 관계에 대한 대목이 이 서사를 끌어가는 전환점이 되곤 하는데 삶의 여정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느냐에 따라 변화하는 것,
그 와중에도 진정한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이 서사를 특별하게 만든다고 저자는 말한다. 예상치 못한 인생 항로를 항해할 때 한 권의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 줄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