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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의작은쉼터

이번 페이퍼는 새로이 시작하는, 혹은 단편들로만...

 <리셋 RESET> 단편. 완결. 테츠야 츠츠이.

제법 유명한 작가인가 보다. 울 나라에는 처음이다.
이 사람의 책이 공포 컬렉션이라고 해서 한꺼번에 나왔는데, 이 책과 요 아래의 <맨홀>까지다.

사람들이 자살하기 시작한다. 자살하는 사람들은 죽기전에 <당신의 인생은 실패했습니다.리셋하십시오.>란 글귀를 본다.
인터넷게임을 소재로 한 공포만화다.
실제와 흡사한 인터넷 게임에서 너무도 쉽게 죽이고 죽어버리는 사람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
제법 볼만했다.



 

 <맨홀> 1~3권. 완결. 테츠야 츠츠이.

멘홀 뚜껑을 열고 벌거벗은, 그리고 온통 피범벅에 얼굴마저 일그러진 사람이 나온다. 그는 누군가를 애타게 찾다가 피를 토하고 죽는다.
정체모를 인간에게서 나온 미지의 바이러스는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데.....
인위적으로 이 바이러스를 퍼뜨리려는 사람은 누구고, 또 왜 이런 짓을 하는걸까..
섬뜩한 공포가 느껴지는 만화...



<테츠야 츠츠이 공포 컬렉션 박스세트>

위 <리셋>과 <맨홀>이 들어간 박스세트다.
어떤 작가인지 보려고 따로따로 구입하는 바람에 박스세트를 못샀다.
심히 아쉽다...ㅠ.ㅠ

 

 

 <한밤의 아리아드네> 1~3권. 시모츠키 카요코

그림은 마치 순정같은 느낌이나, 미스터리물이다.
평범한 여고생인 치요코가 소꼽친구인 치하루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치하루가 이상한 곳에서 내린걸 보고 우연히 쫒아가게 된 치요코는 길을 잃고 구석진 뒷골목의 지하 비밀클럽으로 우연히 들어가게 되는데....
누나의 실종으로 이 클럽에 잠입해 있던 치하루와 역시 뭔가 목적이 있는 듯한 노가미를 만나게 된다.
여주인공이 좀 띨해서 별로 맘에는 안들지만, 대체 어떻게 진행될른지는 궁금한 만화..



 

 <용이 피우는 꽃> 1권. 쿠사카와 나리.

<열두비색 팔레트> 작가의 작품. 예쁘고 고운 순정물이다.
주인공은 용의 일족이자 차기 당주인 말괄량이 소녀 사쿠야.
그녀는 날 떄 루싱과 혼약을 했지만,그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쿠완과 다시 혼약하게 된다. 그런데, 죽은 줄 알았던 루싱이 살아돌아오게 되는데....
이에 1년 후, 혼약의 표시로 그녀의 양 손에 각각 피어있는 꽃이 더 많이 자라는(용의 일족의 힘 떄문에..) 쪽을 진짜 혼약자로 하기로 했다나 뭐라나...
설정 좋고, 인물들 성격 좋고, 에피소드들도 괜찮고....  기대하고픈 책이다.



 

<미니마> 1권. 사쿠라이 마치코.

<에이치 H>, <좋아하는 사람> 작가의 작품.
인형이 살아 움직인다?
놀이동산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조그만 인형 니코리는 말도 하고 마음도 가진 신기한 인형이다.
소심한 성격의 소녀 아메의 생활로 뛰어든 니코리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
1권가지고는 잘 모르겠다. 일단 한권 더 봐보고....



 < NG라이프> 1권. 쿠사나기 미즈호.

<몽환스파이럴>, <게임러시>작가의 작품.
전생의 기억을 가진 고교생 사에키.
폼페이에서 자신이 사랑했던 아내가 환생해서 옆집으로 이사오는데, 여자가 아니고 남자로 왔다!
게다가 가장 친한 친구였던 남자는 여자로 환생하는데.,....
러브코미디물.. 작가의 호흡으로 봐서는 길지는 않을것 같다.
재미는 그냥 그럭저럭...



 

 <모험소년> 단편. 완결. 아다치 미츠루.

작가에 대한 설명은 필요없을테고...
<모험소년>을 비롯 7개의 단편이 수록된 단편집이다.
칼라그림이 군데군데 들어가 있고, 작가 특유의 위트가 느껴지기는 하지만 역시 난 단편보다는 장편이 좋다...ㅡ.ㅜ

 



 

 <온> 1~3권. 완결. 유시진.

<허브>가 폐간되면서 아쉬웠던 작품 중 하나다. 책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아주 고급스러운 양장본으로 나와주었다.
덕분에 값은 무지하게 비싸졌지만....
환타지 작가인 제경은 어느 날 우연히 보게 된 그림책에 이상한 느낌을 받고, 그 작가를 찾아가게 된다. 왜인지 모르게 자꾸만 보고싶은 그 사람 사현.제경은 자신도 이유를 모른 채 그의 곁에 있고 싶어 한다.
한데, 그는 온이라는 세계를 그린 제경의 환타지 소설 내용에 깊은 관심을 표하는데.....

온이라는 세계 속의 사미르와 나단, 그리고 현실의 사현과 제경. 그들은 동일인물이다.
이야기는 참 조용하게 진행되는데.. 그들의 대화는 가슴을 콕콕 찌른다. 그리고, 계속해서 곱씹게 된다.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추천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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