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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느
‘차이‘들을 이해하고 행여 그것에 대한 잘못된 지식/믿음(즉 ‘무지‘와 ‘미신‘이 ‘차별‘의 근거로 작동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거나 비판할 줄 아는 민감함을 의미한다. 이런 감수성은 있으면 좋 고 없어도 그만인 것이 아니다. 나에게 그것이 없다는 것은 내가누군가에게 상처와 고통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상시적으로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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