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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 wonderful world

우리 딸내미가 독감에 걸렸다. 나다니길 좋아하는 애가 집에만 있어야 하니 안쓰럽다. 가뜩이나 입맛도 없는데 열까지 올라 제대로 먹지도 못하길래 재밌을 만한 책을 주문해줬다. 아이비랑 빈이 만났을 때라는 책은 일단 표지가 예쁘다. 꼭 우리 딸내미 같은 애들 둘이 나와서 애가 좋아할 것 같았다. 평소엔 책 읽기에 관심도 없던 우리 딸. 감기 걸려 먹지도 못하던 우리 딸이 금방 읽더니 "엄마, 이거 봐봐,  되게 웃겨." 그런다. " 뭐가 웃긴데?" 그러니까 "얘네들 좀 봐봐." 그러면서 자꾸 읽어보란다. 나도 읽고 딸도 읽는 동안 감기가 훌쩍 나았다. 책 다 읽고 나니까 정말 아이비랑 빈은 우리딸내미 같이 사랑스럽다. 우리 딸은 아이비처럼 방을 꾸미겠다고 난리다. 아무튼 여름 감기 걸린 우리 딸내미 얼굴에 웃음을 가져다 준 고마운 책이다. ^^ 3권 얼른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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