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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에게 들려주는 책 이야기
  • 레삭매냐  2025-04-18 20:26  좋아요  l (1)
  • 삼성의 기업 마인드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에서 왜 삼성은 고객에게
    갑질을 하냐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다른 건 몰라도 파운드리 분야에서
    이제 삼성은 TSMC의 경쟁 상대가
    아닙니다.

    한 때 세계 반도체산업을 주름잡
    던 일본 기업들의 전철을 밟게 될
    것 같습니다.

    기업 전체의 조직 문화를 뜯어 고
    쳐야 하는데, 불가능해 보입니다.
  • 겨울호랑이  2025-04-18 22:22  좋아요  l (1)
  • 동감입니다. 나아가 삼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삼성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재벌 기업들의 문제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과거의 성공 공식이었기 때문에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더 어려워 보입니다. 기업이 처한 환경, 최고경영자, 소비자, 사회 등 모든 것이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해온 대기업의 체질과 DNA가 바뀌지는 않겠지요. 공룡의 자리를 설치류가 대신한 것처럼 새로운 기업 리더십이 등장하는 것이 더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
  • yamoo  2025-04-18 20:46  좋아요  l (1)
  • 이재용이 있는한 삼성은 휴헷패커드 전철을 밟을 것으로 보립니다. 재무이사를 내치던가 해야하는데 쉽지 않고 망하는 태크를 탈듯..^^ 주주들은 아니 일반인들은 다 아는데 이재용만 모르는듯..ㅎㅎ
  • 겨울호랑이  2025-04-18 22:28  좋아요  l (0)
  • yamoo님 말씀처럼 삼성은 재무통들이 다 망친다고 하더군요. 현장보다는 분기, 반기 단위의 이익과 연동된 PS,PI에만 열광하는 조직 문화에서 장기적인 비전을 발견하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최고경영자의 몫이라면, 이러한 관점에서 동양사학과 출신의 이재용은 좋은 학자는 될 수 있을지언정 거친 싸움을 하기에는 적합한 인물이 못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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