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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문이 막힐 때 나를 구하는 한마디
  • 마티아스 뇔케
  • 16,920원 (10%940)
  • 2024-10-14
  • : 4,935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말문이 막힐 때 나를 구하는 한마디
✍️마티아스 뇔케
🔖갈매나무

평소에도 그렇지만 특히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러 대화를 하게 된다.
대면으로도 소통을 많이 하지만, 전화나, 메일, 카카오톡 등으로도 많이 하게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대화의 능력은 순발력이 좌우한다고 말하며 결정적 순간엔 왜 아무런 말이 떠오르지 않는 것인지 의문으로 시작한다.

이 책에서는 Step1부터 Step9까지 한걸음씩 걷다 보면 싸우지 않고 세련되게 주도하는 대화의 기술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매 장마다 예시와 그 상황을 빠져나갈만한 팁이 있다.

Step1 난감한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에서는 당당하게 맞서야 하는 순간과 모든 관계는 '2차선 도로'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회사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사의 프레젠테이션.
갑자기 넘어지면서 원고를 떨어뜨리지만 "무릎을 꿇었다"며 순발력과 재치를 발휘하여 청중에게 공감과 친근감을 얻는다.

인간관계는 쌍방향으로 목적 지향적 관심으로 상대가 주는 이익과 손해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것이다.

Step2 어떻게 해야 말문이 트일까에선 당황했을 때 왜 그 한마디가 생각나지 않는지 생각해본다.
저자의 답은 이렇다.
누구에게나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있다.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할수록 머리는 더더욱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순발력 있는 대답의 비밀은 바로 철저한 '사전 준비'이기 때문이다.
47p

이 글을 읽고 나니 최근의 여러 상황이 생각났다. 준비가 부족할 때에는 머리가 하얘지면서 생각이 잘 나지 않았지만, 충분히 준비가 된 상태(미리 서류를 읽어본다)였을때는 바로 답변이 가능했고, 추가 의견도 낼 수 있었다.

Step3 말보다 강력한 신체언어를 사용하라.
환영의 메세지와 거부의 메세지는 다르다.

긴 호흡,안정된 호흡, 깊게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이 가장 좋은 호흡이다.
89p

이 책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있다면 Step5라고 생각한다.
때로 무례하고 불합리한 상대의 말, 부당한 비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Step5 부당한 비난에 어떻게 대처할까?
대화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대화를 객관적 차원으로 가져온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왜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되었나요?"
상대를 공격하지 않고도 상대가 자신의 판단 근거를 상세히 제시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부드러운 말로 번역하라
번역 기술의 원칙
상대의 비난에 휩쓸리지 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바로 부드럽게 허를 찌르는 기술과도 연결이 된다.

누군가를 설득하는 일도 있고 때로는 웃으며 넘어가야 하는 순간도 있다.
'아, 그때 그렇게 말했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는 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이 책을 읽고 활용해보면 좋겠다.

🎵함께 들으면 좋을 음악은 나희경-Moment
긴장해서 말이 안 나오는 시간이 '고요한 떨림'이고 '어색한 진심'의 시간인 것 같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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