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국의 공주님이 악명높은 대국의 황제에게 (억지로) 시집을 갑니다.
공주는 모르지만 황제는 예전부터 공주를 알고 있었지요...
그리고는 공주를 거대한 새장(?)에 가두어두고 열심히 귀여워(?)해줍니다...
하지만...발에다 족쇄 차고 거대한 새장 안에서 사육당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죠?
탈출을 시도하다 더 큰 벌을 받습니다...
그런데 황당한건...이 소유욕이 집안 내력인건지...황제의 어머니도 선황제에게 같은 취급을 받은 경험자로서 공주의 편에 서줍니다...
결국 공주에게 사랑고백을 받고 나서야 풀리는 구속...
이건 SM물도 아니고...뭐라 표현해야 할지 당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