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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마음심) 成(이룰성) 목적 독서의 발자취
  • cyrus  2016-10-10 17:19  좋아요  l (1)
  • 인성이 평가 기준이 되는 세상은 생각하기도 싫고,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겁니다. 자신이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해서 인성이 좋은 척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어요. 이런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요. 착한 사람으로 흉내를 내서 상대방에게 접근합니다.
  • 심성  2016-10-10 17:54  좋아요  l (1)
  • cyrus 님 의견도 들어보니 설득력이 있군요. 다만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자 함은 물질만능 주의 시대에 돈이 절대 기준이고 그 이외의 모든것들이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어가는 문제점과 사람의 장단점을 보지 않고 사람의 경제력만 보는 문제점, 지식은 쌓여가지만 도덕적 내면은 채우지 못해 사회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 만취한 의사가 아버지뻘 택시기사를 폭행하며 택시기사가 ˝넌 아버지도 없느냐!˝ 란 질문에 ˝내 아버지가 택시기사를 하면 쪽팔려 뒤져!˝ 하며 폭행과 언어폭행등 한쪽으로 치우쳐진 모습에 인성을 악용하는 것이 아닌 ˝올바르게˝ 키우길 바라며 쓴 글 같습니다. 만약 세상이 인성으로만 평가한다면 그것도 문제가 되겠지요. 성격은 차암~~ 좋은데~~ 일을 못해. 라던가 말이죠. 아마 책이 말하는건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고 발전하는 사회에 맞추어 인간적인 도덕역시 중요하다는게 포인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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