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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님의 서재
  • yamoo  2024-11-15 17:00  좋아요  l (0)
  • 마지막에 그 느낌이 뭘까요? 저도 느껴보고 싶은 느낌입니다..ㅎㅎ

    러셀-비트겐슈타인을 지나...이제는 스피노자인가욤?? 스피노자가 살았던 시대 동시대 사람들이 스피노자를 연구한 결과물은 어떤지...우리나라에서는 구경도 해 볼 수 없겠죠? 좋은 문헌들을 접하고 계시네요~ 유학의 장점이 이런 것이겠죠!^^

    스피노자 전기를 보면 당시 스피노자가 파문당했을 시 동시대 플랑드르 지역 사람들은 스피노자를 매우 비난했다는데...당시 사람들이 스피노자를 어떻게 평가했는지 궁금하네요~
  • weekly  2024-11-16 02:29  좋아요  l (1)
  • 오랜만에 뵙네요. 잘 지내시죠?:)

    그 ‘느낌‘이란 건 애초 생각대로 진행해도 되겠구나 하는 안도감, 확신감... 이런 거예요. - 전문용어로 ‘착각‘, ‘혹은 ‘환상‘, 이런 것일지도요...

    아마 철학도라면 저마다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철학자들이 있을 텐데요... 저는 스피노자였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을 하지 않을 이유를 찾을 때 요긴한 철학자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덜란드 사람들이 스피노자 연구하는 것은 한국 사람들이 이이, 이황 연구하는 것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예컨대, 직접 오죽헌을 가볼 수 있고, 그 건축물의 문화적 분위기가 어떤 것인지도 잘 알고 있잖아요? - 인터넷 시대이다보니 관련 문헌들은 검색해보면 웹에서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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