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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아,

영어에는 ‘armchair traveler‘ 라는 표현이 있다. 우리말로바꾸자면 ‘방구석 여행자‘쯤 될 것이다. 편안한 자기 집 소파에 앉아 남극이나 에베레스트, 타클라마칸사막을 탐험하는여행자를 조금은 비꼬는 표현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어느 정도는 모두 ‘방구석 여행자‘ 이다. 우리는 여행 에세이나여행 다큐멘터리 등을 보고 어떤 여행지에 대한 환상을 품는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그곳을 다녀온다. 그러나 일인칭으로 수행한 이 ‘진짜‘ 여행은 시간과 비용의 문제 때문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도 우리는 모두 그곳을 ‘다녀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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