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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큘라
  • 브램 스토커
  • 16,920원 (10%940)
  • 2026-08-15
  • : 15,130
(도서지원)
열린책들 호러 컬렉션을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가지고 싶었다. 이건 딱 봐도 소장용 책이잖아! 심지어 양장인데다 페이지 수도 적지 않은데 그렇게 무겁지도 않다니. 호러 컬렉션의 문을 연 세 권의 책은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프랑켄슈타인>, <드라큘라>. 그 중 <드라큘라>를 읽게 되었다.

한 번도 책으로 읽어본 적은 없었지만, 뮤지컬 <드라큘라>를 지난 10여년 동안 수차례 반복해서 관람했기에 소설의 플롯은 너무나 익숙했다. 막상 책을 읽으면서 놀랐던 건, 생각보다 더 길고 자세한 이야기였다는 것. (19세기의 소설이니까 당연하다.) 오늘날 이미 각종 미디어 속 캐릭터로서 익숙한 드라큘라의 기원을 만나는 느낌이었다.

해설에 따르면 흡혈귀의 기원은 동유럽의 민간 신앙에 있지만, ‘귀족적이고 세련되고 매혹적인’ 흡혈귀 이미지는 19세기 서유럽 문학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그중 흡혈귀에 ‘드라큘라’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이 바로 브램 스토커이며, <드라큘라> 속 흡혈귀의 모습이 오늘날 우리가 아는 흡혈귀의 원형이라고. 소설 속 내용은 이미 익숙해서인지, 흡혈귀의 기원과 의미에 대해 탐구하는 해설 부분이 훨씬 재미있었다.

www.instagram.com/vivian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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