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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끈이 세 번

<은청동색의 거대한 금속상자>가 인간이 된다.

물론 그 전에 날기도 하고 그런다. 구상적으로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게하는 문장력과 논리적으로 그리고 현재의 과학기술과도 모순이 없는 생각하는 기계에 대한 서술은 지극히 세련되었다. 빼어난 단편이다. 단지 시간에 대해서가 아쉽다. 좀 더 구체적이고 좀 더 논리적인 이유가 납득되게 할 수 있었을 텐데. 하지만 단편의 내용과 길이를 생각해 보면 적절하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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