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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유목민 An Eternal Nomad
고구려는 민족사의 미래다
verdandy  2004/08/22 09:51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과 관련하여 다시 관심을 끄는 고구려와 발해, 백제, 야마토 왜 등 부여계 민족집단을 한국사의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들을 골랐습니다.(4/0/15)
총 1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倭史 : 백제,일본 그리고 왜
  • 김산호
  • 22,500원 (10%↓1,250)
  • 2003-09-30
  • : 67
(R) '대쥬신제국사' 내용 가운데 일본 관련 내용만을 다시 추려서 그린 것. 그 사이에 발표된 새로운 학설들을 충실히 보강해서 좋은 글이 되었다. 그림책 형식을 취하긴 했지만 수준높은 내용.
  • 일본 천황은 한국인이다
  • 홍윤기
  • 7,200원 (10%↓400)
  • 2000-03-15
  • : 63
(R) 이미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제기되어 온 설인 만큼 특이할 것은 없으나, 자신만이 새로 밝혀낸 것처럼 떠드는 태도는 좀 눈에 거슬린다. 일본에 체재하는 동안 수집한 사진자료들이 많은 점은 긍정적.
  • 발해의 역사
  • 왕승례
  • 4,000원 (200)
  • 1988-05-01
  • : 20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온 발해사 전문 연구서. 이 책에서 이미 동북공정의 싹이 보였다. 사회, 경제, 문화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어 밋밋하고 평면적이며 읽는 재미는 별로 없지만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고학적 발굴 성과들이 포함되어 있어 가치가 있다.
  • 대쥬신제국사(대조선제국사) 1~3 세트 - 전3권
  • 김산호
  • 108,000원 (10%↓6,000)
  • 1994-01-01
  • : 135
그림책의 형식이지만 담고 있는 내용들은 예사롭지 않다. 깔끔한 복식 고증과 아름다운 화면이 인상적인 책. 노선상으로는 재야학설 가운데 가장 민족사관의 색채가 강한 것 중 하나.
  • 새로 쓰는 연개소문전
  • 김용만
  • 11,520원 (10%↓640)
  • 2003-10-20
  • : 291
(R) 연개소문 개인의 행적만이 아니라 고구려 말기 중화제국과의 대결을 입체적으로 훌륭하게 묘사했다. 치밀한 논증과 풍부한 문헌 자료 보강이 돋보이는 책.
  • 요동사
  • 김한규
  • 28,800원 (10%↓1,600)
  • 2004-02-13
  • : 225
고구려를 비롯한 요동지방의 역사를 중국사도 아닌, 그렇다고 한국사도 아닌 독자적인 전통을 가진 역사로 파악하고자 하는 시각. 독특하긴 하나 논지는 그리 신선하지 않다. 분석도 한문 정사 사료 위주고 특별히 새로 발굴한 부분은 없다.
  • 비류백제와 일본의 국가기원
  • 김성호
  • 10,800원 (10%↓600)
  • 1990-07-01
  • : 12
농업 전문가지만, 독창적 논리 전개와 기존의 발상을 완전히 뒤집는 시대상 구현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책. 개인적으로는 해방 이후 최고의 역사서 중 하나라 생각함.
  • 인물로 보는 고구려사
  • 김용만
  • 11,700원 (10%↓650)
  • 2001-09-25
  • : 127
(R) 고구려사 입문서로는 괜찮은 책. <고구려의 발견>에 비교할 때 새로운 설은 없다. 인물 중심으로 잘 정리했다는 것 정도. 추천할 만큼은 아님.
  • 고구려의 발견
  • 김용만
  • 11,700원 (10%↓650)
  • 1998-08-05
  • : 165
기존 사료에서 잘 주목하지 못했던 부분을 강조한 것들이 좀 있어 재미있지만 특별히 새로운 것은 없다. 그냥 고구려 통사 책으로는 괜찮은 편.
  • 유럽문명의 아버지 고선지 평전
  • 지배선
  • 18,000원 (10%↓1,000)
  • 2002-11-25
  • : 205
(R) 강력비추. 흥미로운 부분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나 가격대 성능비가 나쁘고 문체가 너무 지루하고 답답하다.
  • 단군과 고구려가 죽어야 민족사가 산다
  • 김성호
  • 8,100원 (10%↓450)
  • 2002-05-20
  • : 69
<비류백제와 일본의 국가기원>으로 정통 사학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재야사학자 김성호씨의 최근작. 창조적 발상과 탄탄한 논증은 아직도 살아 있지만, 전반적으로 정치적 냄새가 나는 선입견이 강하게 느껴져, 이제 이 사람의 글을 고만 봐야 하나 고민중...
  • 중국진출백제인의 해상활동 천오백년 1
  • 김성호
  • 10,800원 (10%↓600)
  • 1996-03-01
  • : 48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 기록을 바탕으로, 신라가 기본적으로 폐쇄형 농업중심사회였는데도 '신라인'으로 호칭된 해상세력이 9세기 동아시아 연해를 주름잡은 사실을 논증. <비류백제와 일본의 국가기원>에서 보여준 치밀한 추론이 여전하다.
  • 중국진출백제인의 해상활동 천오백년 2
  • 김성호
  • 10,800원 (10%↓600)
  • 1996-03-01
  • : 65
1권이 고려 중엽까지를 중심적으로 다룬 데 반해, 2권은 고려-조선 교체기의 왜구 출몰 문제를 전혀 다른 새로운 시각에서 다룬다. 사료에 나타나는 왜구가 일본인들이 아니라 환국하는 교민세력이었다는 점을 입증해낸다.
  • 고구려사연구
  • 리지린 외
  • 7,000원 (350)
  • 1995-09-30
  • : 11
오래된 책이지만 북한의 고구려사 연구 내공을 느낄 수 있다. 문헌사료에 의존하는 비율이 낮고, 유물과 발굴품으로 풀어낸 고구려의 사회상 복원이 인상적.
  • 발해사
  •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엮음
  • 4,500원 (10%↓250)
  • 1989-03-01
  • : 17
북한 연구서답게 풍부한 고고학적 성과가 문헌사료 고증과 조화를 이룬 책. 그러나 지나치게 사회주의적 역사발전 단계론에 끼워맞추려 하다 보니 디테일한 가지들을 마구 쳐낸 측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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