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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유목민 An Eternal Nomad
대륙의 심장, 초원의 유혹
verdandy  2004/07/02 13:16
만주, 몽골, 실크로드, 투르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유목사회의 역사와 문명에 대한 책들입니다.(0/0/15)
총 1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칭기스 칸기
  • 라시드 앗 딘
  • 32,400원 (10%↓1,800)
  • 2003-10-29
  • : 502
<집사>의 두번째 부분이며, 몽골사 연구에서 한문문헌의 편향성을 극복할 수 있는 지극히 중요한 자료.부록으로 붙은 인덱스, 지도, 계보도를 보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귀중한 사료이다.
  • 부족지
  • 라시드 앗 딘
  • 28,800원 (10%↓1,600)
  • 2002-09-10
  • : 537
14세기 초, 진정한 의미의 첫번째 세계사 기술이었던 페르시아 사료 <집사>의 앞 부분인 <가잔 사>의 1부. 꼼꼼한 역주와 질서정연한 용어정리, 인덱스가 일품이다.
  • 알타이 언어들을 찾아서
  • 한국알타이학회
  • 5,400원 (10%↓300)
  • 1999-01-30
  • : 18
귀중한 자료집이다. 한국알타이학회의 연구 총서 제 1호인데, 전문 학자들이 직접 만주와 시베리아를 뒤지면서 수집한 자료를 문헌자료와 믹싱하여 실어놓았다. 약간은 여행 답사기 정보 같은 딴소리가 있다. 학술서적이라 두께에 비하면 가격이 좀 비싸지만(110여 페이지에 6000원)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볼 필요가 있겠다.
  • 유목사회의 구조
  • 하자노프
  • 14,250원 (5%↓750)
  • 1990-03-01
  • : 92
역사책은 아니다. 유목이라는 사회경제적 존재 양태에 대해 다양한 인류학적 분석을 가하고 있는 책. 농경 시스템에 비해 유목적 생산양식은 너무 일찍 '완성'되었고, 그 때문에 역사적으로 더이상의 발전과 진보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
  • 칭기스칸
  • 라츠네프스키
  • 9,500원 (5%↓500)
  • 1992-02-14
  • : 171
내가 지금까지 본 징기스칸 전기 가운데 가장 균형 잡힌 책. 단순히 그의 놀라운 업적을 찬양하는 것을 벗어나 성장기의 인성 형성과 리더쉽, 정서의 분석도 제법 객관적으로 하고 있다.
  • 칭기즈칸
  • 해럴드 램
  • 5,850원 (10%↓320)
  • 1998-04-01
  • : 20
수십년 된 책이고, 전문 학자가 아니라 언론인 출신 문필가가 적당히 상상력을 동원해 써낸 책이라 가치는 그리 높지 않다. 게다가 철학 전공자가 번역을 맡는 바람에 역사적 맥락을 무성의하게 넘어간 부분이 많아 추천할 책은 아님.
  • 몽골 세계제국
  • 임대희
  • 15,000원 (750)
  • 1999-03-15
  • : 398
몽골제국이 단순히 영토만 넓었던 것이 아니라 열린 시스템, 진정한 의미에서의 세계사를 구현한 사회라는 것을 논증하는 책. 원명교체에 대해 예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의미부여가 인상적.
  • 몽골비사
  • 유원수
  • 6,650원 (5%↓200)
  • 1994-07-01
  • : 52
몽골사 연구의 가장 중요한 사료. 최근에 사계절에서 다시 나온 판에는 해설이 좀 보강된 듯하다.
  • 몽골의 관습과 법
  • V.A.랴자노프스키
  • 13,300원 (5%↓400)
  • 1996-04-01
  • : 46
법제사 전문가답게 세부적 사항에 대한 고증 철저. 유목민사회가 주변 농경제국의 법률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영향을 받아가는지를 그려냈다. 유목민족의 법률이 농경사회보다 훨씬 관대한 편이라는 것을 입증.
  •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 마르코 폴로
  • 31,500원 (10%↓1,750)
  • 2000-06-27
  • : 1,553
문장의 번역문은 옛 책의 어감을 살리되 풍부한 해설과 각주로 자료집으로서의 가치가 일품인 책.
  • 유라시아 유목제국사
  • 르네 그루쎄
  • 36,000원 (10%↓2,000)
  • 1998-09-10
  • : 1,707
흉노부터 준가르에 이르기까지 만주에서 흑해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다룬 대작. 아직까지도 이 책의 수준을 넘어서는 통사가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그 위력을 잘 알 수 있다. 중앙아시아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황하에서 천산까지
  • 김호동
  • 8,100원 (10%↓450)
  • 1999-02-01
  • : 129
중국의 소수민족이 되어버린 몽골, 티벳, 후이, 위구르족의 역사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여행자의 단상처럼 이야기하려 한 책. 그러나 풍부한 주변 상식과 자료로 인해 고급 교양서로 손색이 없다.
  • 실크로드 이야기
  • 수잔 휫필드
  • 10,800원 (10%↓600)
  • 2001-07-27
  • : 976
역사적 자료들을 바탕으로 마치 소설처럼 재구성한 8~9세기 실크로드의 단면도. 돈황문서들에 너무 얽매인 측면이 있지만 무척 신선한 글쓰기가 인상적인 책이다.
  • 대당서역기
  • 현장법사
  • 7,200원 (10%↓400)
  • 1983-05-01
  • : 11
보유본은 일월서각(권덕주 역, 1986) 판이지만 여기엔 없다. 워낙 복잡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관련된 사료이기에, 아직까지 흡족한 수준의 대당서역기를 본 적이 없다.
  • 몽골 사회 제도사
  • 주채혁
  • 8,550원 (10%↓470)
  • 1990-03-01
  • : 21
저작과 번역 모두가 오래된 책이라 학술적 문장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겐 몹시 불편하게 느껴질 책. 그러나 러시아-소련의 연구 스타일을 파악하기엔 괜찮은 입문서. 이 분야 다른 책을 서너권 읽고 나서 접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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