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진짜 의문인게 이럴거면 이 캐릭터는 도대체 왜 나온 것일까. 성우 모임 때 말하는 투 보면 그냥 돈으로 처발라서 인기 떡상을 도모한 것 같다. 그러나 성우 박로미가 은근히 지적했듯이, 캐릭터 정체성이 자주 바뀌어서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든 작품이 되었다. 더군다나 주인공 성우가 아무리 여자라지만 원로 성우인데 그에 대한 예절이 되먹지 않았음. 그 때문인지 몰라도 요즘 가로 분위기를 보면 그 배우 안 나올 가능성 다분하더라. 잘 지내라 이 업계만 오지 말고 ㅋ
원래 지역축제라는 게 정해져 있습긴 하다. 케바케일 거 같아서 상세히 말할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읍면동마다 따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게 있고 말이다. 그런데 참여하는 걸 좋아해서 들락거리긴 하는데 뭐랄까, 이전에 사회자가 섹드립하는 게 너무 거북해서 자제를 당부하는 민원 비슷한 걸 넣은 적이 있다. 근데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었었고.. 하물며 일본 애니메이션도 분량 망가져가면서 이렇게 열심히 여성을(ㅋㅋ) 부각하는데 한국도 어느 정도 노약자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국에 대해 부끄러운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만, 한국인 특유의 태연자약함은 가끔 짜증이 난다. 뻔뻔스럽다고 할까. 누가봐도 일본어 이름인데 한국단어 끝자리를 땄다고 한다던가. 누가봐도 피부 색깔이 다른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행사에 코믹캐로 내보낸다거나. 뭐 이 좁은 나라에 빽이 있으니 그러겠지만. 그나저나 일본 애니는 가터벨트와 촉수에 대한 환상을 좀 깨면 훨씬 좋아질 것이다. 그래도 요즘 작품 보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