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는 우수한 학생이었고, 8학년 때 이미 변호사가 되고 싶어 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1980년대 TV 프로그램 'L.A. Law'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이 드라마는 진부한 로맨스 이야기에 많이 의존했지만, 정장 차림의 똑똑한 직장 여성들이 정기적으로 남성 동료들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준 초기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나는 이런 서브컬처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로맨스를 중시하는 게 약점일지도 모르겠으나, 사회성을 드러내면서도 이렇게 10대의 나이에게 맛있는 게 있어야 의욕이 생기지 작품이 지루하면 절대로 작품이 사회현상으로 등극할 수 없음. 그런 의미에서 확실히 일본은 애니메이션 상에서는 대폭적으로 자유로운 거 맞음. 애니 상에서만이지.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절대 나올리 없는 발언들도 나오곤 한다. 한국은 저 정도로 틀을 깨지 않음 절대 일본 서브컬처 못 이긴다고 본다.
페북에서 여성들은 거의 게임 등 사이버 세계의 접속이 낮다고 했다가 뭇매를 맞았었는데, 사실은 사실아닌감. 그들끼리 모여 산다고 해서 사이버 세계에서 여성의 접속률이 갑자기 증가하는 건 아니고 말이다. 20대야 원래 인구가 적은 편이고, 내 또래 여성들은 결혼 적령기가 되자 서브컬처를 피하더라. 그리고 감을 잃은 그들은 초등학생 아이들과 체인소맨 레제편을 보러 간다능;;; 애들 훈육도 알아야 하는 거다. 서브컬처 관련 투자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