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놀아달라고 하는데, 매번 뭐하고 놀아 주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루 종일 숨은 그림 찾기 표지를 보는 순간 두 아이들과 함께 숨은 그림 찾으면 되겠다 싶어서 선택한 책입니다.


책에는 안경을 낀 빨간 머리 여자아이의 이야기로 시작 되요. 왜 잠자기가 싫은지 이야기를 해 준 답니다.
그리고 이야기 마다 그림을 찾아보라고 하지요. 첫 번째는 아주 많은 종류의 아마 식탁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되겠네요. 비슷한 품목들도 많아서 아이와 함께 숨은그림 찾기 놀이를 할 땐 색깔과 크기 등 구체적으로 문제를 낸답니다. 우리 두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장난감 가게랍니다. 추억의 장난감도 있고 온갖 캐릭터들과 수많은 장난감을 모아놔서 이 장면에서 찾기 놀이를 가장 많이 해요.


두 아이가 눈을 번덕 이며 찾으 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니 재밌기도 하고 흐믓 하기도 하네요. 저녁식사 후 온가족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숨은그림 찾기 놀이를 한답니다. 요즘은 하루에 몇 번씩 꼭 아이와 함께 숨은 그림 찾기 책을 본답니다.
제목이 왜 '하루 종일 숨은 그림 찾기'인지 제목처럼 우리 둘째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 책을 들고 온답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유아부터 초등생 부모님들께 강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