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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베베님의 서재
  • 보험금, 아는 만큼 더 받는다
  • 장은서
  • 12,600원 (10%700)
  • 2015-03-05
  • : 50

요즘엔 가족들마다 보험 한두 개는 필수인 시대다. 말 그대로 보험이니깐 만약을 대비해서 가장들은 종신보험을 아이들은 태아때부터 보험을 든다. 물론 우리 집도 마찬가지다. 보험은 오랜 기간 가입 되어 있고, 많이 들었지만 한번도 보험금을 받은 적은 없다. 티비에 오랜만에 보험에 관한 프로를 하기에 유심히 보다가 내가 가입한 보험에도 해당되는 것이라 우리 집도 보험 조정이 필요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험금, 아는 만큼 더 받는다' 제1장에는 보험 기초 쌓기가 나오는데, 우리가족은 보험 종류별로 중복되지 않게 가입 잘 한 것 같다. 해지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편을 보니 오래된 보험이라 혜택이 요즘 것보다 좋으니 당장 해지 하는 것보다 리모델링을 고려해 봐야겠다.

하루 여러 차례 진료와 보험금 - 하루에 여러 과를 내원하는 경우에 각각 다른 과를 내원했다면 각각 공제 금액을 제하고 보상이 된다. 같은 질병으로 하루에 동네 의원과 상급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면 두 병원의 총 금액에서 공제 금액을 공제하고 지급된다.

보험은 '쌍무 계약', 의무 다 해야 권리 챙긴다 - 보험 가입 시 중요한 사항을 알릴 의무를 하지 않으면 고지 의무 위반으로 보험 계약은 해지된다. 오래된 기억이라 잊고 있거나, 큰 치료라 생각하지 않아 굳이 알리지 않았거나, 알릴 사항의 질문들을 정확히 몰라서 등의 이유는 여러 가지다. 보험 가입 시 이를 알려 그에 따른 보험가입금액 한도 제한이나 일보 보장 제외, 보험료 할증 등으로 조정하면 보험계약이 가능하다.

소제목에 맞는 구체적인 사례가 나오고 그에 따라 설명을 풀어놓으니 이해하기가 쉬웠다. 핵심은 체크 포인트로 파란 박스 안에 써 놨다.

보험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이 책을 보고 우선순위를 정해 보는 게 좋을 듯하다. 보험금 받을 때 지급이 되는지 아닌지 걱정하는 것보다 미리 알아 놓는다면 훨씬 심적 부담이 없으니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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