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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서재
  • 네꼬  2007-11-29 13:01  좋아요  l (0)
  • 서경식 선생님 글은 문장의 진지함이 (저에겐) 좀 과해서 좀 숨이 막힐 때가 있어요. -_- (어쩐지 이런 말 하면 안 될 것 같지만 어쨌든.) 그래서 읽으려면 늘 심호흡을 하고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다 읽고 나면 기특하다, 싶기도 하죠. (그런 의미에서 비교적 소품인 <<소년의 눈물>>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 저도 좋아요. 그 책 나오고 어느 자리에선가 강연하시는 걸 들었는데 감동이 거센 파도로 밀려오더군요. 디아스포라로서 자신과 쁘리모레비를 동일시하면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대목에서, 문장 때문에 가졌던 거리감을 확 좁혔답니다.

    : )
  • urblue  2007-11-29 17:08  좋아요  l (0)
  • 진지함이 과하다는 말씀에 동감. 저 위에 썩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 이유가 그겁니다. 예민한 건 알겠는데 과하게 징징거린다는 느낌이구요.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서도. ^^;)
    그래도 꾸준히 읽게 되는 건 역시 들을 만한 말씀을 하시기 때문이겠지요.
  •  2007-12-04 14:38  
  • 비밀 댓글입니다.
  •  2007-12-04 14:57  
  • 비밀 댓글입니다.
  •  2007-12-04 18:26  
  • 비밀 댓글입니다.
  •  2007-12-07 12:54  
  •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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