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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굴
우리가 소설을 읽는 이유를 충족하게 하는 소설. 죽음 이후 생의 감각을 되살리는 망자들의 합창. 우리가 가져야할 애도의 방식. 마음을 흔든다.  100자평
[바르도의 링컨]  물오리  |  2024-11-27 16:12 
사람의 곁에서 사람을 기록하는 자리는 무거운 자리일 것인데 그 자리에서 묵묵히 고통과 투쟁의 이야기를 숨차게 아름다운 언어로 써낸 홍은전씨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이런 책을 읽는다는 것은 타인의 이야..  100자평
[전사들의 노래]  물오리  |  2023-07-04 12:18 
무시무시한 창작물. 나보코프는 괴물이다. 문학동네 커버이미지가 소설과 싱크로율 100프로다. 훌륭한 디자인이다. 꼭 이야기하고 싶어서 굳이 리뷰쓴다.  100자평
[창백한 불꽃]  물오리  |  2023-05-14 23:38 
수급자 범죄자 이주민 등의 고정관념의 빈곤계층 뿐 아니라 비정규직 청년구직자 여성 장애인 등 삶과 노동의 불안을 함께 떠안은 프레카리아트, 그리고 하향이동에 대한 공포와 비인간 빈자의 고통까지 빈곤의 외연..  100자평
[빈곤 과정]  물오리  |  2023-03-20 10:33 
별다섯개가 아니라 은하계를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나의 존버거.  100자평
[벤투의 스케치북]  물오리  |  2022-12-25 13:17 
[오늘의 한문장]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페이퍼
물오리  |  2022-08-13 11:38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데에 노력이 필요하지만 일단 들어가면 저스티스토렌에게서 헤어나올 수 없다.  100자평
[사소한 정의 (특별판)]  물오리  |  2022-08-11 17:32 
눈물이 나.아, 정말.내게는 주이나 시모어, 버디와 같은 오빠가 없지만이 책이 그들을 대신해 주었어.샐린저가 내게는 시모어고, 주이야  100자평
[프래니와 주이]  물오리  |  2015-11-30 12:32 
1904년과 2015년이 뭐가 다르냐.무참하다.  100자평
[검은 꽃]  물오리  |  2015-05-01 00:26 
속임수로 가득한 이 모든 역사 속에서 사랑과 나무좀 임종벌레 만이 내가 지닌 진실이다.  100자평
[10 1/2장으로 쓴 세계..]  물오리  |  2015-04-27 11:58 
2015-04-19 작성된 글  페이퍼
물오리  |  2015-04-19 15:57 
사랑하는 책.  100자평
[희박한 공기 속으로]  물오리  |  2015-04-14 22:43 
레이 브레드버리가 연상된다. 책 중간에 주인공 아이가 레이 브레드버리를 읽는 장면도 있다. 새롭지 않다.  100자평
[기적의 세기]  물오리  |  2015-04-14 17:23 
몇년전 윈난성 여행할 때 배낭 안에서 물에 젖고 찢어지며 함께 했던 책. 사랑하지요. 이 책을.  100자평
[여행의 기술]  물오리  |  2015-04-09 09:58 
매순간의 삶을 찾아 떠나는 별같은 소년에게 타협은 없군요.  100자평
[개밥바라기별]  물오리  |  2015-04-09 09:56 
4월의 책들.  페이퍼
물오리  |  2015-04-0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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